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인데 어떻게 끌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교육 첫아이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2-10-22 17:42:19

 

초5입니다..

아직 장래희망도 특정하게 없구요..

법조인,의사,과학자,선생님…이런 위주로 바뀌고요..

언제쯤이면 확고한 자기 생각이 크면서 하고 싶은 직업이 생길까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있어야 이과인지 문과인지 잡아볼텐데요..

지금은 수학을 좋아해요..가끔 경시상도 타고요..

이상황에서 수학에 더 매진하고 중등kmo까지 준비해야할지

그리고 영재고나 과학고등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할지

그러려면 지금부터 적당한 코스로 올인해야할거 같은데..

과학은 예전에 실험위주 학원에서는 무척 흥미를 보이고 좋아했는데

이론위주로 바꾸고 나니 과학에 대한 흥미도 많이 떨어지고

아니 과학 학원가서 공부하는게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과학동아나 과학공화국책등은 아직 즐겁게 보는 편이에요~

 

문과이과 비교시 사회를 좋아하냐 과학을 좋아하냐 물으시던데

사회교과쪽은 역사는 재밌어서 하고 관련 책도 두루두루 많이 읽었습니다..

남자아이라 세계대전 전쟁 영웅 이런류를 좋아해서 세계사나 역사도 좋아하는거 같아요

 

국어쪽은 글쓰기는 그다지 노련하지는 않은거 같고

사고력이나 토론같은것, 의견을 말하는 걸 좋아하는거 같고

독서도 좋아합니다.

 

영어는 어려서는 무척 좋아하고 흥미를 보이고 잘하는거 같았는데

점점 영어책읽기도 부담스러워하고 공부로 다가가면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그또래가 보는 미드는 무척 좋아합니다 다그렇겠지만..

빅3아랫레벨 언저리..거나 그 이하..

 

수학은 사고력수학 너무 좋아하고 즐겁게 다니고

교과선행은 중2정도 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재밌어 하는거 같고

성대나 kmc에서 가끔씩 입상정도 하고 있고요.

 

임원이고 운동도 좋아하고 성격은 유순하고 밝은 편인거 같아요.

 

궁금한것은..말씀드린대로..

남자아이라 이과 방향으로 일단 잡고 있는데..

남들이 말하는 소위 kmo나..과학 올림이나….영재고,과학고 목표로 해야하는지

혹 하다가 중단에 문과쪽으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

첫아이라..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16.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12.10.22 5:58 PM (110.70.xxx.65)

    5학년 우리 아들과
    너무나도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서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다만 울 애는 꿈이 좀 다르네요...
    창업을 하시겠답니다 ㅠㅠ
    그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고 ㅠㅠ
    일단 군대 갔다와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874 1계급 특진된 경호원 이야기 ㅋㅋ 05:39:46 73
1675873 체포 얘기 없네요 1 05:34:31 62
1675872 다음 홈피 로고가 색이 검정인가요? .... 05:19:28 105
1675871 대딩 아들애가 잠꼬대를 넘 심하게 해요 잠꼬대 05:19:10 115
1675870 관저 산책하는 尹대통령 본보 카메라에 포착 3 동아일보 단.. 04:25:47 1,233
1675869 닭가슴살 소세지도 안 좋을까요? ㅇㅇ 04:19:22 142
1675868 죽었다가 살아난 어떤 여대생이 쓴 글 기억하시는 분 2 찾아요 04:13:30 1,003
1675867 언 배관 방치하여 동파하였으면 누구 책임인가요? 10 ..... .. 03:41:57 697
1675866 윤석렬 지지율 40,46%의 진실. 6 ㄱㄴ 03:30:45 989
1675865 이번 일이 사실은 러시아 중국 vs 일본 미국 이거라는데 ㅇㅇ 03:25:17 330
1675864 국제선 비지니스만 타는 분들 16 03:01:08 2,134
1675863 시어머니 폭언으로 시가 안간지가 3년인데 13 ㅇㅁ 02:58:37 1,665
1675862 불같이 뭐라는 분들 6 02:45:02 642
1675861 이번주 굥돼지 체포가 분수령인데 ... 02:35:38 281
1675860 거니스타일 1 000 02:35:29 667
1675859 나경원 펑펑 울었다는 그날 4 ㅇㅇㅇ 02:28:18 1,808
1675858 토스 아이적금 하시나요? 2 토스아이적금.. 02:19:05 462
1675857 항공권만 사면 체류비 다 낸다고... 7 그래도 02:10:36 1,278
1675856 오윤혜씨 단독인터뷰했네요 1 ㅇㅇ 01:53:06 2,459
1675855 유지니맘) 어제는 에그토스트를 ..눈, 비내리는 한남동 11 유지니맘 01:38:39 1,611
1675854 매불쇼 오윤혜씨 똑똑한분이셨군요 7 .. 01:28:30 2,736
1675853 맞벌이는 초저 자녀 어찌 케어하세요? 10 골ㅇㄹ 01:24:25 981
1675852 이혼하고싶어요 20 나나 01:17:26 2,952
1675851 유연석 틈만나면 4 00 00:59:41 2,910
1675850 단독] "15일 집행 유력…2박 3일까지 작전 검토&q.. 10 돼지잡자꿀꿀.. 00:55:21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