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아기옷 벼룩을 해보고싶은데 조언좀 부탁해요.

수완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2-09-25 12:59:26

아기를 키우다보니 아기옷은 입는 개월도 짧고 새옷 가격이 사악한데다

 또 작아진옷 처리도 곤란해서  우리 아파트 아기엄마랑 벼룩을 해보고싶어요.

그런데 방법을 어떻게할지 고민이에요.

제가 생각해본방법은

1.게시판에 공지한후 파실분 신청받아 10명이상이면 우리집에서 모임을 한다.

<거실이 넓긴해도 협소할지도...>

2.반상회를 통해 아파트 자체적인 월례행사로 제안해본다.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조직하는일을 좋아해요,그래서 의미있고 도움도 되지않을까해서,,,

근데  혹시 진행하다가 상처받지나 않을까싶기도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기가 다리붙잡고 울고있어서 글이 두서없네요..

IP : 116.120.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gk
    '12.9.25 1:08 PM (112.151.xxx.134)

    인터넷상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는 만나서 벼룩할 수 있지만
    (연결고리가 없으니까요...불편하면 다시 안 봐도 그만이구)
    이웃과는 벼룩은 안하는게 나아요.
    모두가 내 맘같지 않거든요. 분명히 열에 한명은 얌체가
    있습니다. 남의 좋은 옷 더 싸게 달라고 조르거나..
    이쁜 옷 싸게 나온게 있으면..자기 애는 입히려고 1-2년이
    있어야하는데...당장 입힐거라는 사람에게 양보 안하고
    움켜쥐고 있으면서.. 막상 자기가 가져온 옷은 재활용함에
    당장 넣을 정도로 엉망인 것만 가져오구...
    그런 사람요.
    애기옷 벼룩은 아니구...예전에 처녀때 이벤트처럼...
    옷 바자회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느낀게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사람끼리는 이런거 하지말자 였었어요.

  • 2. ..
    '12.9.25 1:09 PM (110.14.xxx.164)

    하지마세요
    말이 많아서요
    차라리 장터에 파세요

  • 3. 지역
    '12.9.25 1:17 PM (39.121.xxx.190)

    지역에 장터나 이런거 없나요?아님 생협같은데서도 일년에 두번정도 벼룩같은거 하기도 하거든요.
    저희지역(대구)에서는 가을까지 둘째네째주인가 구청에서 아름다운 가게랑 같이 벼룩을 하더라구요.
    생협에서도 하구요.차라리 그런데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가까운 사람들이랑 하면 좋은 모습 많이 못보게 되더라구요.

  • 4. ..
    '12.9.25 1:22 PM (175.252.xxx.182)

    차라리 중고나라를 이용하세요..

  • 5. 말려요
    '12.9.25 1:23 PM (125.135.xxx.131)

    동네에선 자주 볼 수 있는데 문제 생길 수 있어요.
    장터가 낫겠네요.

  • 6. 수완
    '12.9.25 1:31 PM (116.120.xxx.14)

    경험을 말씀해주시니 바로 포기가되네요.
    입힐만한걸로 갖고나올거란 예상을 했는데...
    열에 하나때문에 상처받을수있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7. ㄷㄷ
    '12.9.25 1:53 PM (119.71.xxx.56)

    집이 아지트 되면 괜찮으시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5 대학원 남미 전공 상큼이 2012/11/07 823
174154 올해 첨으로 장을 담갔습니다. 1 티샤의정원 2012/11/07 794
174153 폐관위기의 위안부역사관(댓글만으로도 기부됨) 5 살립시다 2012/11/07 856
174152 결혼식 정장차림에 들 핸드백 이거 어떤가요 3 ... 2012/11/07 2,549
174151 갑상선 암 수술후 일주일이네요. 11 카에 2012/11/07 41,648
174150 구운계란 드시는분 있나요?? 3 레몬 2012/11/07 1,412
174149 장터에 파는 황태김치 맛이 어떤지요? 5 김치 2012/11/07 1,413
174148 출산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졸음 오나요? 출산후 얻은 병.. 3 출산 2012/11/07 1,810
174147 말도 안되는 소리 9 억울한 마음.. 2012/11/07 2,650
174146 국립공원 아니면 '취사' 가능하죠? 8 제주푸른밤 2012/11/07 2,577
174145 남의 단점 백날 지적해봐야 그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네요 ㅠㅠ 1 ... 2012/11/07 1,222
174144 요즘 사주 인복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2 사주 2012/11/07 3,754
174143 장*막걸리 매일 마시면 해로울까요? 10 힘내자!! 2012/11/07 13,342
174142 내 인생은 왜이모양인지.. 5 35살 노처.. 2012/11/07 1,604
174141 왼쪽 귀에서 가끔 소리가 나요 ㅠㅠ 이명 2012/11/07 1,077
174140 고속도로 과적단속 어떤건가요? 아시는분? 1 문의 2012/11/07 1,389
174139 살면서 사주봤던것들 진짜 맞던가요?? 13 .. 2012/11/07 5,017
174138 남성수제화에 대해 아시는분 1 수제화 2012/11/07 573
174137 고민하다가 겨울 날거 같아요...제발 코트 좀 봐주세요 10 .... 2012/11/07 2,783
174136 하우스박사님 잘가요... 1 ... 2012/11/07 1,310
174135 너무 귀엽고 똘똘한 형제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2012/11/07 1,026
174134 '단일화 남다른' 정몽준, 野 단일화에 "가장 나쁜 폐.. 5 세우실 2012/11/07 1,352
174133 진짜 맛있다~하는 과자 추천해 주세요....^^; 81 후식이필요해.. 2012/11/07 26,119
174132 여자는 여자가 밀어줘야죠 5 당연한거 아.. 2012/11/07 1,110
174131 인복이 타고 나는걸까요? 5 ㅠㅠ 2012/11/07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