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만 나옵니다.
여동생 하나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저 땜에 결혼을 미루고 있어요.
맞선을 봐도 되지도 않고, 이제 선도 안들어오고,
동호회 나가봐도 내성적이라 어울리지도 못하고,
어찌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
한숨만 나옵니다.
여동생 하나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저 땜에 결혼을 미루고 있어요.
맞선을 봐도 되지도 않고, 이제 선도 안들어오고,
동호회 나가봐도 내성적이라 어울리지도 못하고,
어찌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
제 여동생 서른다섯 채우고 결혼해서
지금 백일된 아들 키우네요.
그렇게 결혼이 힘들더니 다 인연이 있나봐요.
제동생은 절에서 해주는 맞선 프로그램에서
만나 결혼했네요. 정말 의외였어요.
님도 자꾸 다양한 경로로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본인이 내성적이라는 것을 아시면 조금씩 바꿔보세요.
판에서 빠지세요.
정말 안할 건가보다 하면
동생분도 맘놓고 결혼하실 수 있고
부모님도 동생 결혼을 진행하실 겁니다.
남 득은 못 보여줘도 폐는 끼치지 말고 살아야죠...
그거 중요한 거더군요.
여동생 먼저 결혼시키세요.
자매끼리 나이차이 별로 안나면 언니들은 이런 스트레스가 있더군요.
제 친구 하나도 동생은 애인과 맨날 데이트하는데, 본인은 애인도 없고 나이는 20대 후반을 향해가고(15년전얘기네요) 그래서 많이 속상해했어요. 아니 거의 비참해했어요.
그시절엔 20대 후반이 노처녀급이었거든요.
언니는 예민해지고, 동생은 언니 때문에 결혼 미뤄야하니 속상해하고 그래서 결국엔 동생 먼저 결혼했어요.
언니도 그 뒤 1년뒤에 결혼했고요.
동생보다 먼저 결혼해야한다는 조급함은 버리시고 나이가 있으시니 부지런히 배우자감 찾으세요.
동생이 먼저 가면 되죠.시대가 이리 변했는데
내친구 동생 두번 갈동안 내친군 한번도 못갔는데. 두번다 결혼식 올렸답니다.동생은
먼 대수라고 동생은 동생인생이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