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어른이 아프시면 제사 를 안지내나요 ?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에 계시긴한데 추석명절이 어찌 되는지해서요 .. 시누가 있긴한데 외국에 있고 제가 며느리 혼자라서 .. 어찌할바를 몰겠네요 .
다가오는 추석에 제사는 안지내겠다고 하셨다고 남편이 그러던데 … 어머님은 병원에 계시고 추석당일 가족들 같이 가서 잠깐 외출하셔서 식사라도 같이 해야할지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직장다니고 아이들도 있고 … 음식을 영 못해서요 .. 제가 뭔가를 맛있게 만들어 갈 자신도 없고요 ..
집에 누가 아프시면 생신도 제사도 행사도 조용히 지나가는게 맞나요 ?.... 너무 어렵네요 ..
시댁집에 가서 청소기라도 돌려야하는지 .. 국반찬 이런거 넣어드리고 와야할지 …
옮기실 병원 알아봐드리고 .. 조금의 병원비 보태드리긴했는데..
저는 소심하고 마음속으로 고민만 하는 스타일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