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수의 페이스북

좋은시절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2-09-20 18:58:02

안 철수 후보의 페이스북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가 보시길...

http://www.facebook.com/ahnspeaker

IP : 125.176.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시절
    '12.9.20 6:58 PM (125.176.xxx.66)

    http://www.facebook.com/ahnspeaker

  • 2. 현충원 참배
    '12.9.20 7:22 PM (121.162.xxx.111)

    고통스럽고 괴로운 역사도 우리의 역사입니다.
    지난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생각으로 전직 대통령 묘소를 모두 다녀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묘소에 갔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그분의 고난과 헌신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IMF 환란 위기 속에서 IT 강국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복지국가의 기초를 다졌던 그 노력도 기억합니다.
    그러나 애써 내딛은 남북관계의 첫 발은 국론분열과 정치적 대립 속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경제위기는 넘어섰지만, 양극화는 심화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 갔습니다.

    ...박정희대통령 시대에 우리의 산업의 근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반면에 이를 위해 노동자, 농민 등 너무 많은 이들의 인내와 희생이 요구되었습니다. 법과 절차를 넘어선 권력의 사유화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산업화시대의 어두운 유산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퇴보할 것인지 기로에 서 있는 지금 과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성찰이 화해와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한분의 불행한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도 다녀왔습니다.
    4.19의거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의 헌법정신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정치인의 잘못을 국민이 감당하고 극복해 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우리 국민들의 인내와 희생과 헌신이 우리의 힘입니다.

    한 집안에서도 조상들을 돌아보며 그때 그렇게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후손들은 되돌아봅니다. 그렇게 역사 위에 현재가 있고 또 미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통령이 앞장서고, 국민은 뒤따라가는 시대를 넘어서야 합니다. 나쁜 역사를 극복하고 좋은 역사를 계승해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에서 배우고, 과거의 성과에서 또 배우고 계승하여 좋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82 부의금 과 부조금 각각 무슨뜻인지요? 4 ..... 2012/10/24 2,612
168681 안 속을 자신 있습니까? 2 샬랄라 2012/10/24 1,271
168680 안철수 후보 최저임금 올리면 영세업자 타격.. 점진적 인상 필.. 3 최저임금 2012/10/24 1,182
168679 건고추 대신 고춧가루 쓸 수 있나요? 5 궁금해요 2012/10/24 1,131
168678 토마토 쥬스 파는 거 어디꺼나 맛있나요 4 토마토 2012/10/24 1,086
168677 얼굴보면 알수 있나요?(19금?) 31 진짠가? 2012/10/24 18,841
168676 아이폰 리퍼ㅠㅠ 3 아이폰 2012/10/24 1,256
168675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나, 다른 의사선생님들께... 1 놀이터에서 .. 2012/10/24 815
168674 갤노트 쓰시는분들 어디에 두고 사용 3 하세요? 2012/10/24 1,298
168673 국내선 첫 비행기 타면 5 비행기 2012/10/24 1,481
168672 뭐 하자 그러면 졸린다고 하구선, 이불 깔아주면 안 졸린다고 난.. 저도 그랬겠.. 2012/10/24 849
168671 쇼핑할 때 최저가 알려주는 기능 답답해요 2012/10/24 755
168670 초6 아들이 저보고 '지가'래요 8 절망 2012/10/24 2,544
168669 일산에서 여의도 출퇴근 괜찮을까요? 7 이사 2012/10/24 3,407
168668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9 감사일기. 2012/10/24 1,314
168667 고등수학 질문 6 tree 2012/10/24 1,490
168666 문재인, 양자대결서 안철수에 크게 앞서 1 .. 2012/10/24 1,239
168665 공평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8 쓰레기 2012/10/24 2,775
168664 그리스가 그렇게 형편없는 나라였던가요? 7 ... 2012/10/24 2,503
168663 '안철수 여자관계 뒷조사' 추궁…경찰 "찌라시가 출처&.. 2 샬랄라 2012/10/24 1,065
168662 갤럭시노트1 4 2012/10/24 1,873
168661 드레스룸 곰팡이 냄새 제거 방법 좀.. 4 .... 2012/10/24 10,507
168660 아파트가 20일이상 비어있을때전기 사용량이 138이래요 11 미친누진세 .. 2012/10/24 2,824
168659 남자나이 36 대기업 과장은 고르니라 정신없네요 14 참치캔 2012/10/24 7,180
168658 쌀벌레가 엄청 많아요...살려주세요 제발... 20 쌀벌레 2012/10/24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