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한 소규모 블랑제리 빵집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어떻게 하죠?

실망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2-09-18 13:54:07

이촌동에 좋아하는 소규모 블랑제리 빵집이 있습니다

 

집이 멀어도 맛있어서 한번 갈때마다 3-5만원씩 사곤 했는데

 

주말에 가서 산 빵중 하나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넘 실망하고 비위상해서 버렸는데 다른 빵들도 먹을 맘이 안나네요..

 

빵집에 전화하니 죄송하다고 다음에 빵집 올때 꼭 이야기해달라고 하는데

 

지금심정 같아서는 다시 갈지 고민이 되요..

 

가격은 2500원 짜리지만 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IP : 115.2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1:57 PM (147.46.xxx.47)

    그곳을 불매할지 어떨지... 그래도 가보셔서 해명은 들어봐야하지않을까요?

  • 2. ..
    '12.9.18 1:58 PM (182.216.xxx.215)

    빵집에서 모른척할것 같진 않으니 들르시든가..내키지 않으심 앞으로는 안드시는 수밖에.

  • 3. 음..
    '12.9.18 1:58 PM (112.216.xxx.146)

    장사해본 입장에서는, 위생적이게 한다해도 사람 하는일이라 실수가 일어날 수 있는부분이니 일정 보상은 미안한 마음에 할것 같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고가는 빵집이니 배신감(?)에 이용 안하지 싶습니다. ㅎㅎ

  • 4. 거기
    '12.9.18 1:58 PM (203.226.xxx.67)

    어딘지 알것 같아요. 근데 머리카락 어쩌다 한올 나온정도는 그냥 이해할것 같아요. 사람이 만드는 거니 머릿수건 써도 옷에 붙어있을수도 있고... 제가 큰회사에서하는 공장빵을 워낙 싫어해서 작고 개성있는 빵집들좀 잘되었으면 해서요

  • 5. 거기
    '12.9.18 1:59 PM (203.226.xxx.67)

    아.. 머리카락 나온빵은 교환? 받으시구요^^

  • 6. ..
    '12.9.18 2:00 PM (182.216.xxx.215)

    저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실수는 있을 수 있고 그 뒷일이 더 중요해요. (실수도 없어야했지만요.ㅎㅎ)
    잘 드시던 곳이면 담에 가서 말씀하세요.

  • 7. 음...
    '12.9.18 2:03 PM (115.140.xxx.66)

    집에서도 요리하다 보면 머리카락이 들어갈 수 있잖아요
    사소한 실수 같으니까 너그럽게 봐 주심이.
    앞으로 정말 조심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598 이스라엘 네타냐후 아이큐가 180이라네요 ..... 04:42:34 155
1605597 일론머스크, 12번째 자녀 얻어…회사 여성 임원과 올해 3번째 .. 2 흠또 04:23:03 495
1605596 호떡군만두 맛있어요 ..... 03:59:37 158
1605595 지금 또 엔 160 되려해요. 1달러에 3 ㅇㅇ 03:28:49 703
1605594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0 제발 03:20:11 423
1605593 요리가 점점 대담해져요 1 ㅎㅎ 02:38:26 576
1605592 인간은 그냥 글을 아는 동물이구나.... 02:31:49 472
1605591 손연재 남편 율리시스 헤지펀드 2 ㅁㅁ 02:20:02 1,806
1605590 드라마 졸업 14화 질문(대사가 안들려서 ㅠㅠ) 1 02:15:10 354
1605589 옥동자 유투브 좋네요 1 ㅇㅇ 02:14:29 837
1605588 용산 사이렌 뭐죠? 9 지금 01:48:25 1,486
1605587 로나머레이 모자 문의 01:45:55 186
1605586 집에서하는 매직 5 저기 01:23:32 615
1605585 정리업체 이용 후 그릇 도난 14 01:11:22 2,678
1605584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01:09:48 705
1605583 제니 애프터파티 사진 3 ㅁㅁ 00:54:43 2,809
1605582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선재야 00:51:25 914
1605581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26 새마을회 00:42:37 2,511
1605580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8 ㅠㅜ 00:38:47 1,029
1605579 초등 늘봄학교를 초등야자로 해석하는 사람들 주부들 맞나요? 19 무식 00:33:05 1,450
1605578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4 ㅇㅇ 00:29:55 1,507
1605577 초딩들 야자시킨다네요 15 .. 00:19:34 2,764
1605576 아이가 어릴 때, 책에 관심을 빨리 보이면 3 00:18:36 847
1605575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5 ㅇㅇ 00:17:41 2,715
1605574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1 0-0 00:16:08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