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은 좋아지는데 몸이 싫어질 수 있나요?..

...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2-09-08 14:06:12
이제 서로 없으면 안돼는 존재다라고 느껴요..
매일 습관처럼 만나야 하고..
서로가 헤어질 수 없다는걸 알아요..

근데 몸은 반대에요..
정말 친한남매처럼...
신체적 접촉이 거의 없는..

처음엔 불타올랐던 것이 화근이였을까요?..
첨엔 장난ㅜ아니엿죠ㅠ

결혼 전 이에요..ㅠ
IP : 211.234.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세인
    '12.9.8 2:07 PM (49.145.xxx.53)

    지금 싫어 질 수 있다는것의 산증인 께서 이렇게 물어보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2. 여자는
    '12.9.8 2:08 PM (121.178.xxx.109)

    몰라도
    남자는그렇지않는데요

  • 3. 원글이
    '12.9.8 2:13 PM (211.234.xxx.16)

    저는 뽀뽀도 하고 포옹도 하고 다 하고 싶은데 남자는 전혀 저한테 터치가 없어요..
    근데 하는건 저한테 잘하구요

  • 4. .....
    '12.9.8 2:22 PM (72.213.xxx.130)

    단짝처럼 잘 맞지만 한쪽은 욕구 부족이면 어쩔 수 없어요.
    타고 난 부분이라 약으로 해결하기도 어렵더군요. 둘다 성욕이 없으면 상관없지만 많이 곤란하죠.
    기본적인 욕구의 하나잖아요. 식욕이 별로 없는 사람처럼 그런 사람이 존재해요.

  • 5. 여자쪽이
    '12.9.8 2:35 PM (121.190.xxx.242)

    아무래도 수동적일 수 밖에 없어서
    어느순간 상처를 받아요.
    몸이 외로우면 마음도 황량한 사막처럼 변해요.

  • 6. 제가
    '12.9.8 2:48 PM (182.209.xxx.132)

    남편은 저에게 넘 잘했어요. 없으면 어떻게 살까...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그렇게요.
    그런데 섹스리스였거든요. 들키는 순간까지도 저에게 살뜰히 했던 사람이에요.
    들킨 이후 완전히 바뀌더군요. 지금 이혼했습니다. 애들이 셋인데요.
    그게 그러더라구요. 절대 오래 가지 않을겁니다.

  • 7. ㅇㄹㅇ
    '12.9.8 2:54 PM (222.112.xxx.131)

    아무래도 외모에서 끌려야 신체적으로 접근도 할건데요.

    싫증이 났든지.. 외모에서 매력을 더이상 못느껴서 그럴거 아닐까요?

    남녀관계는 참 어려워요.

  • 8. 남자
    '12.9.8 3:40 PM (203.244.xxx.3)

    신체적 접촉이 없다는 게 세수만 안 하는 거고 손 잡고 키스는 하시는 건지, 아예 스킨십이 전혀 없으신 건지...후자쪽이면 좀 심각한데, 전자라면 남자 체력이 떨어졌을 때 세수 생각 잘 안 듭니다. ^^; 혹시 심신이 피로한 건 아닌 지 알아보세요. 남자에게 세수는 엄청난 체력을 요해요. 특히나 결혼 전이시라니 한 명이 자취하는 거 아니라면 보통 관계를 MT에서 해결하실텐데, 한 번 들어가면 3~4번은 해야 본전 뽑는다는 생각이 들자나요. 글로 판단하건데 남자 분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실 거 같은데(30대?) 한창 때인 20때 초반이면 모를까, 2~3시간 동안에 4번하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 9. ㅇㄹㄹㄹ
    '12.9.8 4:10 PM (222.112.xxx.131)

    MT비 본전뽑을려고 3-4번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기네요..

  • 10. 구르밍
    '12.9.8 4:11 PM (183.99.xxx.117)

    육체적 흥미가 떨어졌다는 건..좀 위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초반에 너무 뜨거웠으면 또 금방
    식을 수도 있겠구요.
    아니면 너무 평탄한 연애를 해오신 건 아닌지. 좀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그래야
    연애가 지루하지 않게 흘러갈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6 얼굴보다 목이 까만분 계세요?? 3 ㅜㅜ 2012/10/12 4,199
163755 춘천에 살고 계시는 분! 저 춘천에 살고파요 14 춘천~ 2012/10/12 3,375
163754 말을 한시간 이상 하면 살짝 어지러움을 느껴요 3 동병상련 2012/10/12 5,570
163753 이거 봐주실 분 계신가요? 건강 2012/10/12 843
163752 혹시 안양 평촌에 요실금 치료&진료 잘 보는곳 에휴 2012/10/12 1,164
163751 강쥐가 떵 오줌을 안싸요 ㅠㅠ 4 트윙클 2012/10/12 1,331
163750 신축어린이집 새집증후군 없을까요? 10 어린이집 2012/10/12 1,576
163749 자궁과 난소 기능, 문의드려요 2 그런것이지 2012/10/12 2,650
163748 4대강 공적비에 사망한 노동자 18명은 제외 5 死대강 공적.. 2012/10/12 747
163747 제발 도와주세요~~ 8 사과향 2012/10/12 1,534
163746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 팟캐스트다운받기 너~~~~~무 어려워요.. 4 Soho 2012/10/12 876
163745 락앤락 뚜껑이 안닫혀요.. 6 락앤락 뚜껑.. 2012/10/12 3,330
163744 초등가기전 읽으면 좋은책은 어떤 책인가요? 2 마이마이 2012/10/12 938
163743 공무원들 시장 바뀔때마다 힘든거 보통이상인가보던데요 11 ... 2012/10/12 1,696
163742 대전데 파는곳 있나요? 남자 빅사이.. 2012/10/12 545
163741 와이 보세요? 3 .. 2012/10/12 972
163740 7세 태권도다니는 여아, 발바닥과 몸이 너무 단단해요 3 근육인가 2012/10/12 1,760
163739 초등5 사회가 왜이리 어려워요? 11 흐아.. 2012/10/12 2,138
163738 인천청라지구 초등생데리고 살기 어떨까요? 1 고민듬뿍 2012/10/12 1,130
163737 예금이율? 문의 2012/10/12 705
163736 김태희는 뒷배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38 스맛폰 2012/10/12 17,080
163735 초등학교2학년생 조카 레고선물 조언부탁드려요~ 15 샤르르 2012/10/12 1,467
163734 초4 여학생들의 학교폭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학교폭력 2012/10/12 1,781
163733 스마트폰 들여다 보는 모습이 멋있을 수도 있네요 11 스맛폰 2012/10/12 2,359
163732 째즈 음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10/12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