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진당 백승우의 글--- 커피셔틀과 권력남용--- 어느 것이 나쁜가?

커피셔틀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2-08-20 01:54:58
통합진보당 때 아닌 ‘커피’ 논쟁
백승우, 유시민·심상정 아메리카노 마시는 것 문제 삼아
아메리카노 마시면 ‘반민중’?

백승우 통합진보당 전 사무부총장(김미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남편)이 17일 통합진보당 누리집 당원게시판에 ‘유시민 전 대표 부도덕한 패악질 도를 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글에서 백씨는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비서를 시켜 커피를 사오도록 하는 일이 있었다며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습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심상정 의원의 공통 하나는 대표단 회의 전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비서실장이나 비서가 항상 회의 중 밖에 커피샵에 나가 종이포장해 사온다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먹어야 회의를 할 수 있는 이 분들을 보면서 노동자 민중과 무슨 인연이 있는지 의아할 뿐입니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백씨의 글이 올라오자 통합진보당 내에서부터 그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당원들은 “커피믹스 타서 먹으면 진보고 아메리카노 먹으면 착취하는 거냐”, “반성합니다. 매일 아메리카노 한 잔은 기본으로 마셔야 하는 저는 진보당의 정체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개XXX 당원입니다”, “우리 지역위 전 지역위원장과 사무국장은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경기동부로 분류되는 사람들인데요. 어떻게 할까요?” 등 백씨의 발언을 풍자하는 글이 줄지었다.

 

******************************************************************************************************************************

 

대한민국의 진보는 썪었다...

비서에게 커피 심부름 따위를 시키는 "권력남용"을 좌파언론과 진보먹물들은 "커피논쟁"으로 전환시키는 귀신같은 자질을 가졌으니, 여기 많이 계신 여사원 신분을 가진 분들 계속 커피 심부름하셔야 겠습니다...

IP : 61.81.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었다
    '12.8.20 1:57 AM (211.246.xxx.194)

    디비자라

  • 2. 커피셔틀
    '12.8.20 2:01 AM (61.81.xxx.14)

    미디어스, 참세상,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등 좌파언론은 죽었습니다.

  • 3. 스뎅
    '12.8.20 2:02 AM (112.144.xxx.68)

    식고자라.

  • 4. 투표하자!!
    '12.8.20 2:06 AM (221.165.xxx.225)

    '유시민 아메리카노' 논쟁의 본질은 심부름 입니다.
    아랫사람을 편히 부릴 수 있는 특권의식이겠죠.
    요즘은 조금 규모있는 회사의 간부급도 커피심부름을 시키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동지에 대한 예의와 당원에 대한 예의를 배우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 5. 커피셔틀
    '12.8.20 2:08 AM (61.81.xxx.14)

    아메리카노를 진하게 두 잔이나 마셔서 잠이 안온다.

    난 비서 엄따...

  • 6. 커피셔틀
    '12.8.20 2:16 AM (61.81.xxx.14)

    동지와 당원에 대한 예의라...

    지난 번 통진당 사태의 본질이 두 시러배 기회주의 사기꾼들이 연대해서 민주당 털어먹는데 성공은 했으나, 한 시러배가 그 전리품이 적다고, 다른 시러배의 선거부정을 종북주의로 공격한 "너죽고 나살자"를 실행한 것인데,

    동지와 당원에 대한 예의는 "개나 줘버려"이죠? 너죽고 나살자는 연대의 정신이 될 수 없죠...

  • 7. 많이 늦었다
    '12.8.20 2:54 AM (182.208.xxx.64)

    디비자라 2222

  • 8. ㅡㅡ
    '12.8.20 9:30 AM (203.249.xxx.25)

    다 떠나서 장관까지 했던 분인데.....밑에 직원에게 커피 한잔 사오라고 심부름 못시키나...??? 나이도 한참 밑일텐데...참, 진보하기 너무 힘들다..
    너무 유치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57 딱부러지게 말하는 이분 사랑합니다. .. 2012/09/20 1,484
155056 직장을 가져야만 하는 사주가 따로 있나요? 3 햄볶고시퍼라.. 2012/09/20 2,814
155055 쿠키 만들때 중력분 써도 되나요? 3 쿠키 2012/09/20 1,392
155054 아니 왜 이렇게 대놓고 알바인 글이 많죠? ... 2012/09/20 1,131
155053 회사와 개인 실비보험료 신청중 어디로 할까요? 7 날개 2012/09/20 1,280
155052 공구까페 믿을만 한가요? 2 .. 2012/09/20 1,303
155051 레고 스톱모션 영상! 일잔 기울이는 레고들 ㅋㅋ 너무 귀여웡 3 issuey.. 2012/09/20 1,548
155050 일산 관훈하우스(관훈일식) 어떤가요? 4 저.. 2012/09/20 2,622
155049 기러기 가족이라고 꼭 아빠만 희생자인건 절대 아닙니다 10 홍시 2012/09/20 3,799
155048 (절박)핸드폰 녹음방법 좀 가르쳐주시면 좋겠는데요, 3 휴우ㅜㅜ 2012/09/20 8,592
155047 카지노 도배 또 시작이네요 1 점 둘 2012/09/20 1,066
155046 명절에 시댁 가기가 싫어요(아이가 발달지연이예요..) 7 ... 2012/09/20 4,266
155045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헷갈리게 해요. 93 반하지 않았.. 2012/09/20 20,710
155044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 추천이요 ! 2 금은동 2012/09/20 2,143
155043 집에서 운동할때, 싸이클이랑 스탭퍼말고 괜찮은 것 없을까요? 7 다이어트 2012/09/20 2,516
155042 올리브데코 아네스주니어침대 쓰시는 분!!! 좋은가요? 가구 2012/09/20 1,754
155041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해요 ^^ 다니엘허니 2012/09/20 2,343
155040 추석날 시어머니 혼자 두고 처가 가기 싫다는 남편 50 속상해 2012/09/20 12,858
155039 강용석이 경기고등학교 다닐때 9 ... 2012/09/20 4,328
155038 용인으로 이사 갈려구합니다. 3 이사 2012/09/20 1,780
155037 친구네 재건축 하는거 보니까 달랑 세평 느는건데 3억 내야 된다.. 10 제친구 2012/09/20 3,970
155036 전공하지 않은 엄마가 피아노 가르치는 거 어떨까요? 3 피아노 2012/09/20 2,019
155035 60대 남자분 화장품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고민 2012/09/20 3,854
155034 골수 경상도 50대 아주머니들을 만나고 9 대선 2012/09/20 2,768
155033 요즘 문득 궁금한 그 분 전여옥씨 4 모카 2012/09/20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