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요.
그냥 불쌍한게 아니라 맘이 너무 아파요.
특히 길냥이나 유기견 뭐 이런 동물들..
특별히 동물들만이 아니고, 나보다 더 약한 존재에대한 동정심...
적당한 동정심이 아니고, 제맘이 견디기 힘들정도로요.
예전에 중국에서 아기곰이 갖혀서 몸에 호스를 꽂히고 매일 고통스러워하자
엄마곰이 철창을 부수고 나와 새끼곰을 죽이고, 어미곰이 자살한 얘기 듣고 너무 맘이 아파 너무 힘들었어요.
평소에 길냥이들 너무 안쓰럽고, 다음아고라의 반동방에서 귀여운 동물들 좋아해서 보다가
가슴아픈 길냥이들을 볼까봐 일부러 안가기도 하고요.
겨울되면 길냥이들 걱정에 맘이 아프고, 오늘은 mbc 남극의 눈물? 프로에서 새끼펭귄이 처절하게 죽은거
보니.. 괜히 읽었다 너무 후회하고요.
남편한테 소원이 로또되서 길냥이(유기견)들한테 다 쓰고 싶다고하니, 남편이 ㅠㅠ 이상하게 보고요.
근데 남편한테는 동정심이 별로 안느껴져요.ㅋㅋ
왜냐면 남편은 너무 존경할만큼 좋은 사람이지만, 힘들지않게 살아감으로.ㅠ
제가 아가씨적 우연히 점을 본적이 있는데,
동정심 많은게 사주에도 나오더라구요.;;;;
지하철에서 걸인들보면 그냥 못지나가는 그런 사람이라고;.
아무튼 남극죽은 아기펭귄 얘기 차마 여기에다 못쓸정도로 처참하고 그거 구해주지 않은 제작진이 미워요.
규정어쩌고 하지만, 그거 찍어서 볼거리 남기려고 한건 아닌지;;;;
아기펭귄때문에 눈물이 너무 나고, 가슴이 아파 글 올리네요.
저처럼 심하신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