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기로 청소 도저히 못하겠네요.

물이좋아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2-08-02 13:56:55

청소기에서 열이 펄펄 나오고 끌고 다니느라 더워요.

여태 그게 싫어서 회전 걸레로 물걸레 청소만 했거든요.

일단 바닥을 닦으면  집이 시원해지니 그 느낌이 좋아요.

남편은 원목 마루 물기 닿으면 안 된다고 애지중지 하지만 저는 모른 척..

날이 더우니 물기 충분히 집에 발라도 금방 건조하는 데요.,

그래서 오늘도 그냥 손걸레로 시원하게 온 집을 청소해야겠어요.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구석구석 닦아야죠.

집안 일도 하려면 에어콘 안 틀면 의욕이 안 나서 힘들어요.

그나마 설겆이랑 물걸레질, 빨래가 물이랑 닿으니 할만하죠.

애들이 엄마 반찬 안 한다고 투덜인데 무슨 맛난 반찬을 해줘야 하나..

반찬도 간편하게 애들 가장 좋아하는 일품요리 하나로 끝..오늘도 더워요.
IP : 125.13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 1:59 PM (1.238.xxx.118)

    전 더워도 그냥 청소기 쓰는데요.
    오전10시쯤 해요. 오후에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청소기 다 돌려놓고 회전 물걸레로 닦은다음 선풍기를 회전모드로 강하게 틀어놓으면 뽀송뽀송 말라요.
    그리고 걸레 다 빨아놓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찬물로 샤워합니다.
    나름 할만해요..

  • 2. 슈나언니
    '12.8.2 2:03 PM (113.10.xxx.126)

    청소기 안씀. 정전기 청소포로 밀고 일회용 물걸래로 닦고 버려요.

  • 3. 저도
    '12.8.2 2:05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청소기 돌리는거 너무힘들어서 몇일전에 큰 맘 먹고,정말 큰 맘먹고
    로봇 청소기 샀어요.너무 편하고 좋아요.

  • 4. ...
    '12.8.2 2:05 PM (59.15.xxx.61)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하는데
    어떻게 손걸레질까지???
    저는 더위 가실 때까지 부직포로 견딜려구요.

  • 5. ...
    '12.8.2 2:07 PM (1.247.xxx.63)

    저도 청소기 안쓴지 오래됐어요
    끌고 다니기도 귀찮고 소리도 시끄럽고

  • 6. 그럼
    '12.8.2 2:12 PM (112.168.xxx.63)

    청소기 없이 청소하시는 분들은
    먼지 제거 어떻게 하세요?

  • 7. 물걸레로
    '12.8.2 2:14 PM (125.135.xxx.131)

    바닥의 찌꺼기나 먼지 다 흡수하면서 닦는 거죠.
    말하자면 걸레가 빗자루 역할 하는게 맞겠네요.
    그러니 걸레가 한번 청소에 다 동나고 몇 번 헹궈가며 해요.
    바닥에 불순물 있으면 걸레로 훔쳐서 물로 헹궈서 빨아서 써요.

  • 8. 근데
    '12.8.2 2:21 PM (112.168.xxx.63)

    물걸레로 바닥 먼지까지 같이 훔쳐가면서 닦는 거면
    세세하게 일렬로 쭉 밀고 오고 그래야 할 거 같아서요.
    안그러면 먼지나 머리카락이 중간중간 그대로 있을 수 있고.

    청소기로 먼지나 머리카락 다 빨아들이고 물걸레로 청소할땐
    그냥 막 여기저기 되는대로 밀어가면서 닦는데..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722 옆집할매 제삿밥이 와그리 맛있는지,,, 16 // 2012/09/05 3,250
148721 외국사는 혼혈아이들 언어 6 백수 2012/09/05 2,614
148720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줄 감기약 추천해주세요... 4 .... 2012/09/05 1,537
148719 전기료 날벼락의 배후 1 참맛 2012/09/05 2,679
148718 사재기를 멈출수가 없어요. 8 사재기 2012/09/05 3,844
148717 헉; 실수로 글을 지웠어요.ㅠㅠ(한복 메이크업 질문글이요..) ^^ 2012/09/05 754
148716 내 마음의 풍금 결말이요... 5 갑자기 2012/09/05 14,700
148715 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나오네요 4 홍선희 2012/09/05 2,090
148714 돌 지난 아이의 언어 발달 정도가 궁금해요. 6 애다큰 엄마.. 2012/09/05 2,856
148713 전세금 4억 3 골치야 2012/09/05 3,304
148712 슈퍼스타K의 계절이 왔는데 안 보시나요? 7 슈퍼스타K4.. 2012/09/05 1,647
148711 아이라인을 하려는데,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조언 좀 해주세요 3 반영구 2012/09/05 1,272
148710 안경 마출때, 안과 안가고 안경점에서 검사후에 안경 마추시기도 .. 9 초등 아이 2012/09/05 4,380
148709 프뢰벨 테마동화 4돌 아이 사주면 늦나요? 7 . 2012/09/05 7,480
148708 국제중 복수지원 가능한가요? 6 영훈,대원 2012/09/05 1,621
148707 카톡 보낼 때 원망스런 내 큰 손가락 ㅠㅠ 12 hormig.. 2012/09/05 3,406
148706 어린이 마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2 맹모 2012/09/05 674
148705 저 오늘 일진이 사나운 날인가봐요..흑흑 5 ㅠㅠ 2012/09/05 1,579
148704 준다해놓고 안 주니 웃겨요 2 그낭 2012/09/05 1,659
148703 안철수 출마해야" 34.6% - "불출마해야&.. 1 걱정 2012/09/05 1,401
148702 김기덕 감독은 어떤 사람인가요? 72 궁금 2012/09/05 16,831
148701 수영 평형 접영이 안되니 하기 싫어져요. 9 수영 2012/09/05 5,815
148700 아랑사또전 잼있게 무섭네요~ 10 오늘 2012/09/05 3,393
148699 이제 대형마트에서 라면,두부,계란도 못사겠군요.. 54 가난한 주부.. 2012/09/05 15,252
148698 에어프라이어쓰시는분.. 2 지름신 2012/09/05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