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기한테 먹을거좀안줬음싶어요

친절한금자씨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2-06-18 22:54:01

3살된 아기 키우는데요

워낙 이유식안먹고 지금은 밥좀먹는데요

며칠전에 놀이터에서 노는데(돌 만지고 흙만지고)

아는 할머니가 울아기 손에 과자를 쥐어주더라구요

(감사하긴한데 워낙 손이 더러운데 못먹게하면 울것같아서 그냥 먹게 놔두었는데요)

며칠뒤 문화센터 갔다가 같이 수업받은 친구들끼리 우리집에 왔는데요

다같이 늦은 점심먹고 제가 설겆이하는 사이 다른 엄마가 우리 애한테 두유를 한팩 줬더라구요

그날따라 친구들도 있고해서 그런지 밥도 많이 먹었는데 두유한팩 다마시고

배가 불러서인지 수박이랑 참외도 안먹었구요

근데 놀다가 또 다른 엄마가 과자를 한봉지 뜯어서 아기 3명이 먹었는데(아기들 다 배부른데)

저녁때 다 되어가는데 두유 줬던 엄마가 이제는 울아기한테 멸균우유를 또 한팩 쥐어주네요

에구머니....제가 우리 아기는 아침, 자기전에 이렇게 우유 두번 먹는다고 주지말라고해도

자기네 딸은 하루3번 먹는다고 굳이 손에 쥐어주네요

그러니 다들 집에 가고 아기 아빠 퇴근하고 저녁 준비할려고하는데

울아기가 그 우유가 평소 자기가 먹는거랑 다른거라 그런지 계속 우유달라고 짜길래

어차피 저녁밥은 안먹을것같고 일찍 잘것같아 뜯어줬더니

배부르니깐 우유로 온 장난감이랑 바닥이랑 자기 몸에 발라 씻기고 치운다고 저녁 식사 준비도 못했구요

(그 순간 머리 뚜껑이 열리더라구요)

그날 울아기는 저녁밥 안먹었구요

오늘은 또 점심먹고 도서관에 구연동화 갔다가 다른엄마 집에 놀러갔는데

그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줘서 울아기가 계속 먹었거든요

바나나 3개, 달걀 삶은거 2개, 요구르트, 수박, 과자 등등

저녁시간 다되어 집에 오는길에 그 엄마가 과자를 또 줘서 손에 쥐고있길래(안줘도 되는데....)

오는길에 뜯어줬는데(자기손에 들어간 과자는 절대 안놓아요)

이번에는 같이 집에 온다고 나온 다른 엄마가 자기 아기 손에 있던 과자를 갑자기 울아기 손에 또 쥐어주네요

그 과자가 자기네 집에는 많다고하면서(이 아기는 어려서 그런지 뺏어도 안울더라구요) 

에구머니...집에 가서 저녁먹여야되는데

오늘도 저녁밥 안먹더라구요

먹는거 주는건 좋지만 너무 과잉으로 주니 좀 그렇네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안만날수도 없고

IP : 175.199.xxx.1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도르르
    '12.6.18 10:57 PM (58.76.xxx.27)

    호의 베푼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아기가 먹을 것을 조절할 수 있게 엄마가 통제력을 가지는게 먼저일 거 같아요.

  • 2. ...
    '12.6.18 10:59 PM (39.116.xxx.53)

    님이 그렇게 뚜껑 열리실 일이라면 안만나는게 상책이죠.

  • 3. ......
    '12.6.18 11:00 PM (39.115.xxx.251)

    음. 제 주변에는 친구 아기에게 과자를 마구 강권하는 사람들은 없는데... 좀 답답하시겠네요...

    과자를 주게 되는 경우는
    제 아기에게 과자를 주었는데 상대방 아이가 자기도 먹고싶다고 울거나 징징대면 그때는 어쩔수없이 주구요..(이 상황에서 그 아기에게 과자 안 주는 것도 이상함.;;;)
    여튼...식사 시간생각하고, 군것질 양 생각해서 상대방 아기에게 먹을 걸 마구 들려주지 않고 제 주변 사람도 제 아기에게 그러지 않는데....
    답답하시겠어요 ㅠㅠ

  • 4. ....
    '12.6.18 11:01 PM (39.115.xxx.251)

    과자주는게 호의를 베푸는 일인가요?
    정말 호의를 베푸는 건 상대를 배려하는 것 같은데요...

  • 5. ...
    '12.6.18 11:09 PM (112.150.xxx.245) - 삭제된댓글

    주기전에 먼저 엄마한테 물어보고 주지 않나요? 먹는 양 시간 알러지유무 등등 고려해야하니까요

  • 6. ,,,,
    '12.6.18 11:10 PM (116.121.xxx.253)

    첫댓글에 공감해요. 아무리 애가 떼를써도 아기간식 조절해 먹이는것도 엄마할일 아닌가요?
    먹을거주면 요령껏 아기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거나해서 못먹게해야지 뚜껑열린다고 한다면 그냥 다른사람 만나지말고 집에서 있으심이 어떨지..

  • 7. 세상이
    '12.6.18 11:14 PM (222.114.xxx.7)

    점점 팍팍 해져요........

  • 8. ....
    '12.6.18 11:20 PM (39.115.xxx.251)

    이건 아이에게 먹을것도 못 권할만큼 세상이 팍팍해진다고 한숨 쉴 일이 아니라,
    그만큼 먹거리가 지나치게 풍부해지고, 아이들이 못 먹어서 걱정인 세상이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가공된 불량식품이 너무 많아서 걱정인 세상이라 옛날과는 다르게 새롭게 벌어지는 현상이에요.
    저부터도 다른 집 아이에게 함부로 이거 먹으라고 주지 않아요.
    그 집 엄마에게 "아이가 이거 먹나요?" 혹은 "이거 먹어도 되나요?"하고 주고 그래요.

  • 9. .. ... ..
    '12.6.18 11:27 PM (175.118.xxx.206)

    아이 친구만나 놀다보면 어쩔 수없어요ᆞ억지로 주는분도 계시기도하고 먹으면 좋지 않는것 주는 분도 계시지만 나름 자신들 기준에 맞춰 주지요ᆞ우리 애기 하루먹는 양과 종류 철저하게 제한하시려면 만남을 줄이시거나 시간을 짧게 하세요ᆞ

  • 10. ...
    '12.6.18 11:36 PM (203.226.xxx.117)

    세살짜리 아이와 기싸움하며.
    먹고싶은것 참으며. 혹은 울려가면서라두
    룰은 지킬수 있도록 키우는것두 양육에 포함입니다.

    부모의 권위는 이럴때 쓰는겁니다.

  • 11. 푸헐
    '12.6.18 11:40 PM (125.141.xxx.221)

    호의 베푼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아기가 먹을 것을 조절할 수 있게 엄마가 통제력을 가지는게 먼저일 거 같아요. 2222222222222

    저도 애 키우는데 먹고 싶어하는게 과자, 아이스크림, 초코렛이지만
    안되는 건 안되는지 알아서 처음 몇번 하다가 안된다고 하면 포기해요.
    처음이야 어렵지 우리엄마는 안되는 건 안된다 그걸 알면 아이도 심하게 보채지 않아요.

  • 12. *엄마
    '12.6.18 11:53 PM (211.209.xxx.105)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은 엄마에게 물어보고 주던데요..
    요즘 그런 사람 많아요.. 먹을거리가 아무거나 좋은 시대가 아니라 가려먹어야하는 시대니..
    더구나 그맘때 아기들은 엄마가 조절해서 먹이는 시기인데 막무가내로 권하다니..
    언급하신 사람들은 좀..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고..
    전 배려심 없는 사람들은 잘 안만나요..
    불편하고 화날 일이 꼭 있더라구요..

    전에 돌도 안돼 업고 있는 제 아기에게
    초등학생 쯤 되어보이는 자기 아이들 새우깡 하나
    손에 쥐어주던 사람이 생각나더군요..
    전 진지하게 진심으로 거절했습니다.. 웃으면서..

    근데 님도 조금 편하게 생각할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너무 엄격하게 먹는것 통제하시면 피곤하더라구요..
    첫째신가봐요.. 보통 첫째때 그러고 둘째 키울땐 좀 편하게 하더라구요..
    가끔 우유 한개 더 먹어도 되고 과자 좀 많이 먹을때도 있고
    식사 한두번 건너 뛸때도 있고.. 그래요..
    만나는 사람들이 다른 문제는 없다면 그냥 적당히 만나세요..
    만나는 날은 포기하는 거죠..머.. 그런상황 예상하며..
    우유 엎어 뚜껑 열리는건 저도 심히 공감가네요.. 생각만해도 끔찍..

    쓰다보니 위와 아래가 좀 안맞네요.. ㅎㅎ..
    요래조래 생각해 보셔용.. ^^

  • 13. ㅇ ㅇ
    '12.6.19 12:11 AM (223.62.xxx.112)

    아기엄마들끼리 만나면 이런문제 생기더라구요
    차라리 친구면 대놓고 얘기하면되지만 아기때문에
    만난엄마는 좀 어렵죠
    얘기하지면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기분나빠해요
    관계유지하려면 감수해야죠 뭐

  • 14. ㅁㅁㅁ
    '12.6.19 12:42 AM (218.52.xxx.33)

    - 그냥 먹게 놔두었는데요
    -울아기가 그 우유가 평소 자기가 먹는거랑 다른거라 그런지 계속 우유달라고 짜길래
    어차피 저녁밥은 안먹을것같고 일찍 잘것같아 뜯어줬더니
    -(안줘도 되는데....)
    오는길에 뜯어줬는데(자기손에 들어간 과자는 절대 안놓아요)

    원글님, 님이 쓰신거 보세요.
    누가 뭘 주면 그걸 아기에게 먹이기 싫다고 생각만 하고, 뜯어주는건 님이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아기 예뻐서 주는걸 다 싫어하고, 막으려고만 하지 말고,
    님이 '안 뜯 어' 주시면 돼요.
    님 아이 손에 들어온거 님이 뺏고, '지금은 / 아직은 안먹어요~'라고 준 사람에게 돌려주든지
    아이에게 '나중에 먹자~' 하든지 하세요.
    주는 사람에게 주지 말라고 하는건 오버고,
    그거 뺏겼다고 우는 아이 때문에 손에 들어온건 다 먹이는 것부터 해결하세요.
    제 아이 먹을거 가려 먹이느라 밖에서 받는 음식물들 다 제가 수거해서 안먹였는데,
    자기 발로 걸어다니고 말하고 하니까 두 돌부터는 '안먹어요~'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녔어요.
    먹고 싶어는 하지만, 자기는 아직 그런거 안먹이는 엄마와 살고 있다는걸 아니까요.
    인사 잘하고 방긋 잘 웃고 하면 예뻐서 가방 속에 숨겨둔 먹을거리가 줄줄이 나오는데,
    그걸 다 물리치는건 .. 우습잖아요.
    먹지는 못해도 자기가 예쁜 행동 해서 받은건데.
    고집 부리지 않고, 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뿌듯해하게 가르치세요.

  • 15. mm
    '12.6.19 12:48 AM (211.246.xxx.254)

    애 가슴팍에 딱지라도 붙여놓으시지 그러세요
    얘한테 먹을거 주지마세요 라고

  • 16.
    '12.6.19 1:23 AM (175.125.xxx.78)

    떼쓰는 버릇을 고쳐주세요. 벌써부터 그럼 나중에 힘들어요.
    엄마는 애가 해달라는대로 다해주면서 남탓만 하는거 같네요.

  • 17. 다주면 안돼죠
    '12.6.19 1:57 AM (125.189.xxx.7)

    주는 사람은 아기가 예뻐서 주는 거니까 성의를 생각해서 받긴 받되, 다 먹게 하면 안되죠.
    저희 아가도 다니다 보면 꼭 사탕, 초콜릿 쥐어주는 사람들 있어요. 그럼 먹겠다고 당연 떼쓰지만 다른데로 관심을 돌리거나, 양을 조금만 주고 나머지는 집에가서 먹자~ 내일 먹자~ 하면서 달래곤 해요. 제가 먹어버리기도 하구요. 자꾸 그렇게 엄마가 조절해주다 보면 아기도 간식은 많이 먹으면 안되고 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걸 인식해요.

  • 18. ///`
    '12.6.19 3:06 AM (1.176.xxx.151)

    그 분들 입장에선 호의를 베푸신 것 같으니 너무 속상해마세요...
    아기가 떼를 쓰면 단호하게 하시고요...
    아기가 먹을 복은 타고난 것 같아요...복이 많은 아이 같습니다...

  • 19. jk
    '12.6.19 3:35 AM (115.138.xxx.67)

    정말 지랄도 풍년이시네효....... 쯧쯧쯧....

  • 20. ..
    '12.6.19 6:24 AM (147.46.xxx.47)

    만나지않는게 답인거 같은데요.
    우유땜에 뚜껑 열리신일도 그엄마 탓하고싶으신 모양인데..
    그러다 병걸리세요.홧병

  • 21. ..
    '12.6.19 7:34 AM (114.207.xxx.18)

    받아서 안주면 되지 본인이 다 줘놓고 남탓하기는...

  • 22. 님이 어떤
    '12.6.19 9:08 AM (1.227.xxx.196)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이해는 하겠지만 상대엄마도 자기애는 먹이면서 그거 처다보는 님아이만 빼놓기가.어려웠을 것 같아요 . 친한 사이니 나름 배려로 님아이 것까지 여유로 준해온 것 같은데 님이 아이를 잘 통제하셔야 할것 같네요 아이가 먹을 것에서 받는 훈련은 일상의 다른 모든 일에서의.훈련이랑 연결이되요

  • 23. 이해는 되는데요.
    '12.6.19 12:57 PM (203.226.xxx.12)

    저도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해요.
    또 일단 글쓴사람 꾸짖고 훈계하는 요상한 분위기 나왔네요. 적당히 걸러들으세요.
    근데요.
    아가 커가면서 그런일이 많아지더라구요.
    호의로 주는거구 다른아이가 먹고있으면 님아가도 먹고싶어할거구요.
    점점 의도치않은 먹거리에 접하게 될일 많던데..
    지금먹지말구 나중에 밥먹고 준다던지 언제준다던지
    아기에게 해줘보다보면
    아마 아기도 적응하게될꺼에요.
    조금씩 훈련해보세요.
    우리애 안주고 자기들끼리먹는 엄마들보다는
    낫다 생각해주시구요^^

  • 24. 다 키운 엄마
    '12.6.19 12:59 PM (121.135.xxx.212)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 합니다.

    과자를 주는 건 호의가 아니지요.
    사회적으로도 과자가 별로 좋은 것이 아니다는 생각 많이하지 않나요?
    저의 경우 한 번도 그 엄마에게 물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 아이에게 과자 같은 거 준 적없어요.

    아이가 말이 통할 나이도 아닌데 저지하기 힘듭니다.
    밖에서 울며 떼부려 분위기 망칠까봐
    원글님도 제제할 수 없었던 것 같구요.
    그런 아이로 키우라는 말씀은
    좀 더 큰 아이에게 해당되는 겁니다.
    지금은 될 수 있으면 기회를 안만드는 게 최선의 방법이구요.

    제가 아이 키울 때, 제가 아이에게 과자를 안먹인다는걸 아는 어떤 엄마는
    억지로 저희 애에게 과자를 주더라구요.
    이런 것도 먹어봐야 한다면서...

    속으론 엄청 화가 났지만 웃으며 그냥 제 스스로 식탐있는 엄마 노릇 했어요.
    '와 맛있겠다.'하면서 아이에게 같이 먹자고 하면서
    아이 한 개, 저 다섯 개 식으로 제가 다 먹어버렸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86 법무부, 김용현 변호 법인에 인가 취소 통보...변호사 3명 요.. 2 ㅅㅅ 16:14:44 262
1667885 전 베트남 음식이 잘맞는거 같아요 3 ㅇㅇ 16:12:47 142
1667884 친위 쿠데타가 진짜 무서운 거네요 5 .. 16:12:47 271
1667883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의 책임지라는 말 1 16:12:40 115
1667882 조선과 국짐친일 기득귄은 또 이재명 죽이기 시작할겁니다.. 1 미리내77 16:11:50 60
1667881 남자 승무원 궁금합니다. 2 승무원 16:10:05 123
1667880 봉지욱 기자 페북)현재 대한민국 권력순위 3 개판이네요 16:08:09 731
1667879 미국 주식 추천해주세요. 2 내란수괴퇴치.. 16:06:43 222
1667878 강아지가 아주 무른 변을 보는데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4 설사는 아니.. 16:05:54 88
1667877 김용현 "계엄,한덕수에 사전보고"..총리실&q.. 4 ... 16:05:53 576
1667876 진학사에서 1 ... 16:02:59 117
1667875 을지다 의대, 강원대 의대 어디가 높아요? 4 ㅇㅇ 16:01:54 381
1667874 노후는 자식이 14 자식 15:59:38 1,028
1667873 집 어려워져서 이사해보신적있나요? 3 ... 15:59:35 477
1667872 매불쇼 지금 이승환 나왔어요!!!!!!! 3 여러분 15:58:55 647
1667871 중국의 경제침략이 무섭네요 3 ,,,, 15:58:12 399
1667870 김용태 신부님 설교 뒷부분이 더큰감동 2 김대건신부후.. 15:55:57 547
1667869 함익병 아들 결혼 몰랐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3 .. 15:53:50 1,092
1667868 고향사랑기부 하시고 답례품 세액공제받으세요.(*이득) ..... 15:53:33 153
1667867 이번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범 내려올 예정이라네요 8 ... 15:52:17 1,155
1667866 당일 강원도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3 플럼스카페 15:50:00 257
1667865 올해 종교계 촌철살인 상 김용태 신부님 4 시원 15:49:47 386
1667864 오랫만에 백화점 갔다 그냥 왔어요. 4 15:49:45 1,200
1667863 무효, 기권하려면 뭐하러 국회까지 가냐고요.. 2 무효 15:49:34 649
1667862 (전화추합)애타게 기다리고있어요.저도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12 흰수국 15:48:38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