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열나는 아기 자고있는데 깨워서 약먹여야 하나요?

열열열 조회수 : 19,186
작성일 : 2012-05-30 23:27:45
조카가 이유없이 열이 난다는데요, 두가지 해열제 번갈아 먹이고 있는데 지금 마지막 해열제 먹인지 3시간 됐대요.
열이 39도에서 지금 막 38.7도로 떨어지긴 했는데 자고있는걸 깨워서 약을 더 먹여야 하나요? 아님 좀 더 지켜볼까요?
IP : 60.225.xxx.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면 그냥 두는게
    '12.5.30 11:28 PM (1.251.xxx.252)

    나을거예요.....

  • 2. 열열열
    '12.5.30 11:28 PM (60.225.xxx.37)

    참 조카는 20개월 남아예요

  • 3. ㅇㅇ
    '12.5.30 11:32 PM (115.136.xxx.201)

    저도 그럴때 어찌해야하냐고 의사샘께 물어봤더니 엉덩이에 넣는 해열제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잘 때 넣으라고.. 지금은 없으실테니 따뜻한 수건으로 닦아주시고 아가깨면 약먹이세요

  • 4. 그 정도면
    '12.5.30 11:33 PM (175.246.xxx.170)

    아직도 고열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깨워서 약 먹이시고 지켜보다가 그래도 안떨어지면 미온수 맛사지라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기들 열은 일단 떨어뜨리는게 중요하다고 들어서요. 아기들 열나는게 가장 무서워요...울 애들은 열 계속 체크하면서 깨워서 울더라도 해열제 먹였는데요. 미온수 맛사지라도 해주세요..

  • 5. qqq
    '12.5.30 11:33 PM (182.208.xxx.28)

    잘 자면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자는데 물수건하고 약먹이고 자꾸 채온재고 귀찮게해서 깨우면 울느라 열이 오히려 더 오르기도 하고요ㅠㅠ

  • 6. 열열열
    '12.5.30 11:36 PM (60.225.xxx.37)

    젖은 수건으로 계속 몸은 닦아주고 있구요.
    1339는 전화연결이 안된다 하고요.

  • 7. qqq
    '12.5.30 11:36 PM (182.208.xxx.28)

    어...저와 반대의 의견이 많아서 엄마분 괜히 헷갈리시는건 아닌가 아기도 아픈데..괜히 걱장되네요...어쩌나요...에고ㅠㅠ

  • 8. ㅁㅁㅁ
    '12.5.30 11:40 PM (58.143.xxx.89)

    저희아이는 약국에서주는 주둥이 긴 물약통에 해열제 넣어서 그냥 입에 쭉 짜줘요.
    저희아이는 안깨고 해열제는 먹더라구요...

  • 9. 열열열
    '12.5.30 11:42 PM (60.225.xxx.37)

    의견이 엇갈려서.. 헷갈리네요.
    일단 잘자고있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려구요.
    근데 감기도 아니고 목, 귀 다 깨끗한데 왜 열날까요. 밥도 두그릇씩 잘먹는다는데.

  • 10. ㄹㄹㄹ
    '12.5.30 11:46 PM (218.52.xxx.33)

    38도까지 내려가기 전에는 해열제 꾸준히 먹였어요.
    잘 때는 몸 살짝 들어서 입에 약 넣어주고, 꿀꺽하라고 얘기하면 잠결에 삼켰어요.
    이제 밤 시작인데, 아침까지 힘드시겠네요..
    저는 아기 고열 심하면 소아과에서 해열주사 맞춰요.
    안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하룻밤내내 고열로 잠못자고 힘들어하는 아이 보면 너무 걱정돼서요.
    아.. 그런데, 집에서 해열제 밤새 먹이고 응급실 가면, 응급실에서는 링거도 안놓아줬어요.
    아무것도 할거 없다고 집으로 가라고도 하더라고요.
    만약 응급실에 갈거면, 해열제 안먹이고 물수건으로만 밤새고 가야하나봐요.

  • 11. 바느질하는 엄마
    '12.5.30 11:46 PM (175.223.xxx.106)

    목귀 다 깨끗한데 계속 고열이 나면 큰병원 가보셔야죠.
    내일 꼭 가보라 하세요.

  • 12. 27개월맘
    '12.5.30 11:48 PM (112.185.xxx.65)

    저 정도 열이면 저는 잠결에 먹였어요
    열이 잘 내리는 열이 있고 해열제 먹어도 잘안내리는 열이 있더라구요
    밤에는 특히나 열이 더 겁나서요
    울아기 경우 열나는데 푹 잠들었을때는 살짝 깨워서(아기는 잠결) 해열제 먹이니
    바로 자더라구요

    아기들 보니 아무 증상없는데
    목이 부어 열이나거나(콧물이나 감기증상 전혀없어요)-열감기라고 해서 3-4일 고열이 계속 반복되요
    요로감염일 경우도 아무 증상없이 열이 나구요
    요즘은 수족구? 뭐 이런 바이러스 질환때문에 열이 날수도 있더라구요

  • 13. 한마디
    '12.5.30 11:50 PM (116.127.xxx.173)

    20개월이라면 좌약이죠.3시간은 넘 빠르고 네시간정도 텀을 두고...

  • 14. 열열열
    '12.5.30 11:51 PM (60.225.xxx.37)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이제서야 열이 떨어지기 시작하나봐요. 38.1도래요.

  • 15. 경험자
    '12.5.30 11:51 PM (112.153.xxx.36)

    자면 깨우진 마시고요,
    벗겨놓고 미지근한 물 머리에 흠뻑 적셔주거나 겨드랑이도...
    날새도 계속 그러면 어지간하면 종합병원 가세요. 이상하게 동네 병원 몇 주 다녀도 안되던게
    종합병원 응급실이나 소아과를 가야만 낫던게 우리 아이들이네요. 약이 다른가 판단에 따른 처방이 다른가 의아함,

  • 16. ...
    '12.5.31 12:07 AM (110.70.xxx.174)

    해열제 먹고 38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쭉 재우셔도 되지만 먹었는데도 38도가 넘은 상태를 유지하면 4시간 간격으로 해열제 먹이면서 보다가 아침에 병원가 보셔야 해요.잔병치레 잦은 아이 키우면서 소아과쌤이 열날때마다 이리 얘기해주셔서 따라했던 대처법이예요.

  • 17.
    '12.5.31 12:38 AM (14.63.xxx.123)

    38도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는 열이 떨어진 게 아니예요,,, 열이 나는 상태로 계속 재우는 건 위험하죠,,,해열제 써도 안 떨어지면 병원 가세요...

  • 18. ㅎㅎ
    '12.5.31 12:50 AM (112.163.xxx.192)

    열은 증상이지 고쳐야 하는게 아니에요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이는 건 아이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지 원인을 없애는게 아니구요
    40도까지 올라가서 아이가 경기를 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냥 푹재우는게 나을 듯 싶어요
    문제는 왜 아이가 해열제를 두가지로 섞여 먹여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가이네요
    저같으면 급 고열에 대한 원인이 불안해서라도 병원갑니다.

  • 19. ,,,
    '12.5.31 1:13 AM (220.125.xxx.215)

    아가들은 이유없이(이유가 있긴할텐데 잘 모르는 거겠지요)
    그렇게 열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계속 지켜보시고 병원서 하라는대로 하면
    대개의 경우 열도 내리고 괜찬아져요
    너무 걱정 마시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주세요
    그래도 고열이 계속된다면 당연히 응급실로 가야하구요

  • 20. 제가
    '12.5.31 1:54 AM (220.93.xxx.191)

    지금껏 자면 괜찮은거다 생각하고
    자면 안먹이기도했는데....얼마전 물어보니
    병원에서는 깨워서라도 먹이라고 했어요.

  • 21. 스마일
    '12.5.31 4:38 AM (121.163.xxx.71)

    자면.. 전 좌약으로 살짝 넣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01 지마켓이랑 알리랑 합친대요 ㅎㅎㅎ 16:52:45 114
1667900 남편 고과가 안좋아요. 마음쓰임 16:51:31 189
1667899 휴대폰 지원금 상한 사라진다, 단통법 폐지안 국회 통과 오늘 16:49:29 148
1667898 택시가 버스보다 늦게왔어요. ... 16:49:27 95
1667897 김건희고모가 유튜버 돈으로 관리 1 ㄱㄴ 16:48:51 212
1667896 이승환 팬카페 가입했어요 1 92 16:47:43 175
1667895 냉동꽃게 요즘것도 상태가 괜찮을까요 1 지혜 16:46:49 68
1667894 당근마켓에 코렐들... 1 ₩&.. 16:44:53 278
1667893 성유리 남편 징역 4년 6개월 법정구속 9 ㅇㅇ 16:39:51 1,431
1667892 이재명 “일본에 깊은 애정” 29 ... 16:38:13 1,033
1667891 근데 왜 통치라는 단어를 쓴거에요? 8 ㅆㄹㄱ 16:35:01 321
1667890 김용현 응원 화환은 김명신 고모가 보낸 화환 같으니 2 영통 16:34:13 809
1667889 소형냉장고 성에 3 ㅣㅣ 16:31:36 193
1667888 입지 좋으면 구축 작은 평수 극복되나요 6 .. 16:29:18 483
1667887 체력 많이 후달려요 ㅠㅠ pt? 필라테스? 3 ... 16:26:28 424
1667886 너도 한번 법의 심판 받자 1 비겁한 자 16:25:40 320
1667885 검색어- 한덕수는 재판관 임명하라 1 한독소조항 16:23:35 490
1667884 유난히 싱겁게 먹어요.^^ 9 유난히 16:23:15 637
1667883 [뉴스타파] 검찰 특활비⋅특경비 587억 전액 삭감 8 ㅇㅇㅇ 16:23:00 1,153
1667882 김용현 응원 화환 200개, 특히 육사 동문들의... 13 그해겨울 16:22:18 1,450
1667881 김용현 변호인단의 정체래요. 7 .. 16:20:18 2,069
1667880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 14 ... 16:20:18 1,035
1667879 법무부, 김용현 변호 법인에 인가 취소 통보...변호사 3명 요.. 8 ㅅㅅ 16:14:44 1,711
1667878 전 베트남 음식이 잘맞는거 같아요 12 ㅇㅇ 16:12:47 1,016
1667877 친위 쿠데타가 진짜 무서운 거네요 14 .. 16:12:47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