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요금내고 있는데 뒤에서 그냥 받았습니다. 순간 방심하고 있었는지라 고개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꺽였는데 나도 모
르게 손이 뒷목으로 향하더군요. 다행히 차량 파손없고 나도 가볍게 생각해서 연락처 주고 받고 다른 약속이 있어서 헤어
졌는데 그래도 병원가서 사진은 찍어볼까했는데 다행히 가해 차량 남편님이 연락해서 사고접수 했고 동네 정외과 가서 사
진을 찍었는데 사진상으로 많이 꺽였다라고 했어요. 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목이 좀 아프고 머리가 무거워서 나도모
르게 자꾸 목을 뒤로 젖히고 있었는데 2주일뒤부터는 아픈지 모르겠더라구요...근데 병원에서는 어떠냐고 하길래 아픈지
잘모르겠다라고 대답했는데 3주정도 치료해보자 해서 했고요..3주째 병원다니기 싫어서 제가 사진찍어보자고 했고 사진
판독 결과 처음사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앞으로 한달정도 치료를 더 받으라고 했습니다. 근데요. 제가 정말로 아픈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주위에 물어보니 의사말 들어라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많으니까 특히 목은 나중에라도 후유증이 온다
등 ...그래서그냥 물리치료 꾹참고 없는시간 내서 일주일에 3회 4주를 더 다녔습니다. 그리고 또 내가 사진 찍어보자고 해
서 사진찍고 판독결과 헐! 의사님 말씀이 더 나빠졌다네요... 조급증 가지지 말고 장기적으로 계속치료하라는데 그때 확
올라오는 열기로 내가 의사님한테 조금 뭐라 했습니다.. 솔찍히 물리치료 받으면서도 아프지도 않은데 가짜환자 같아
서 마음속으로 찜찜했었는데 그래도 남들말처럼 후유라도 올까봐계속다닌건데 더 나빠졌다니 이해할수 없는상황...더군다
나 그 의사님 환자 중심 진료 전혀 고려대상 아닙니다. 사고 첫날 사진판독하며 내 뒷쪽으로 오셔서 목을 만지길래 뭐 틀
어진 뼈라도 맞출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만있으라고 한마디 하더니 주사기 내 목에 쑤셔 박으신 분입니다.
적어도 그냥주사가 아인데 뼈와뼈사이인것같은데 환자에게 주사놓을거란 말한마디는 보통하지 않나요? 지나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에 병원 장사만 도와준것 같기도 하고 보험회사랑 이야기 하다보니 보통 2~3주라던데...화가나서 사진 달라고
해서 병원 옮겼고 그병원 의사선생님도 7주 정도 지났고 차량파손도 없었다고 하고 본인이 아프지 않다면 그냥 합의 하라
고 하네요.. 날더러 이상하데요. 아프지 않으면 끝나는건데 왜 병원그냥 다녔냐고... 왜 환자가 이상한 건가요? 나는 정형외
고 다녀본적도 없고 사진 판독 할줄도 모르고 의사님 말씀 잘들은 죄 밖에 없는데....환자가 의사말을 듣지 그럼 누구 말을
들어야 하나요? 언제는 시킨데로 따르지 않아서 환자들이 잘 났지않는다고 하고 말 잘들으니 순진하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