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 남자조카가 있어요
스스로 자기는 잘못태어난것 같다고 비관적인 이야기도 곧잘하고..(우리 아이들이 바꾸고 싶다할정도의
자상한 엄마를 둔 녀석이)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보여요
이녀석이 요즘 부쩍 집중력의 어려움을 호소하나봐요
공부를 할때 집중이 잘 안된다고..
언니가 봐도 기분이 좋은것 같다 싶으면 성적이 확 오르고
아니면 곤두박질
영어 가르치는 과외샘도 집중력이 좋을때는 진도가 잘 나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힘들다 한다네요
이야기할때 마음이 급한데 말이 잘 나오지 않는것처럼 매끄럽지 못해요 말을 못하는건 아니구요
중간 중간 끊어지는 느낌?
책읽기는 무척 좋아합니다, 어릴때 부터
본인이 진단을 받고 도움을 받고 싶어해요
여기에서도 가끔 올라오지만 이럴때 정확히 잘 진단해주는 선생님을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경험있으신 분들께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잘못만나면 아이에게 상처가 되고 바쁜시기인데 헛된 시간만 버릴까 봐서 더 신중해 지네요
어느쪽 선생님을 찾아가는게 좋을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시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