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있어서 교대역에 갈일이 있었어요.
급히나오느라 점심식사를 못하고 와서 간단히 먹을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제과점이 눈에 띄더라구요.
호두 머핀을 하나사서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아무생각없이 한입 베어물고 먹다보니
빵봉지에 라벨이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제조일자 2012년4월6일
유통기한 2012년7월2일
헉... 제뱃속으로 들어간 빵이 만들어진지 한달이 훌쩍넘은 빵이라니...
그걸 판매하는 제과점도 이해가 안가지만,
빵에 어마어마한 방부제를 넣지않고는 도저히 유통기한이 이해가 안돼서요.
머핀에 아무리 설탕을 많이 넣고 오일을 많이 넣었다고 하더라도 유통기한이 석달씩이나 될수 있나요?
무엇보다도 유통기한 꼼꼼히 안보고 구매한 제잘못도 크지만,
제과점빵집의 빵의 유통기한이 길어야 몇일일꺼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석달이나 되는 빵을 판매한는곳도 있다는것을 알고나니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제과점 빵에 대한 경험을 같이 공유해서 이런피해가 없도록 같이 조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경험담 같이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