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과고. 하나고, 용인외고-이과)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특목고...특히 위 세곳을 잘 보내는 학교로 전학을 시키려구요
그런데 자료를 인터넷상으로 찾을 수가 없네요.
2007년도 자료는 있지만 그때와 지금은 입시제도도 바뀌엇고 해서요...
최근자료를 구할 수 없나요?
특목고(과고. 하나고, 용인외고-이과)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특목고...특히 위 세곳을 잘 보내는 학교로 전학을 시키려구요
그런데 자료를 인터넷상으로 찾을 수가 없네요.
2007년도 자료는 있지만 그때와 지금은 입시제도도 바뀌엇고 해서요...
최근자료를 구할 수 없나요?
어차피 내신으로 가는 곳이기 때문에 (전교등수로)
학교 서열은 중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특목고 가는것만 목적으로 하면
차라리 수준 낮은곳에서 상위 등수를 하는게 낫습니다.
전교 1 ~2등을 노릴수 있는곳으로요..
아 올해부터 바뀌었나 보군요.
어쨋든 어느중학교냐보다는 그 중학교에서 몇점을 맞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예를 들면 외고가 올해에 죽썼다고 했지만 뚜꼉을 열어보니 외고중 탑인 대원외고와 용인외고는 작년보다 서울대에 더 많이 합격해서 깜놀했다고 들었어요.
서울대가 또 연고대가 고교별 비교내신표를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말도 은연중에 듣고 있구요.
글구 저희 아이 특성이 주변 분위기를 심하게 따라가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질문드렸답니다.
고등학교는 몰라도 중학교는 영향없어요
오히려 내신경쟁이 치열한 학교면 학원에선 전학시키라고해요
덜 치열한곳으로..
그니까요 원글님
고등학교에서 대학 가는건 원글님 말이 맞을수도 있는데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가는건 원글님이 말한것과 상관이 없어요.
중학교에서 영수만 100점 맞으면 됩니다. 올백
외고의 탑인 대원외고를 거의 강남구쪽 몇몇 중학교에서 싹쓸이를 한게 보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때가 외고인기 최고였던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관심있어 하는 과고는 당시 인기가 외고만큼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과고는 오히려 강남구 중학생들이 대원외고만큼은 덜 입학을 했고 여기저기 다양한 지역에서 입학한걸로 나옵니다.
그 이후 자료가 궁금하거든요.
이후 서울과학고(지금의 영재고), 용인외고이과반. 하나고...여기 입학많은 시키는 중학교를 알고 싶어요.
하나고는 구마다 배율이 정해져 있어서 학군 쎈 지역이 오히려 불리하다고는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는 중학교에서 어려운 목표를 도전하면서 공부하는 게 장기적으로 특목고를 붙든 떨어지든 나을 거라고 봐서요...
꼭 유명특목고 입학을 많이 시키는 중학교에 보내고 싶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그런데 영어시험도 난이도가 중학교마다 편차가 너무 심하답니다.
그래서 사교육의 폐해를 막기위해 내신으로만 뽑지만 중학교마다 편차가 너무 심하다는 것을 학교측에서도 알고 있고 그걸 감안해서선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학고같은 경우는 내신은 1차서류일뿐,,거기 통과하면 지필시험을 따로 봐서 최종선발합니다.
현재 상황은 이래요.
외고 같은 경우
영어시험 난이도가 중학교마다 편차가 심하고 학교측에서 이걸 감안하고 뽑든 어쨌든 간에
어쨌든 1차는 무조건 영어 내신으로 짤라요.
이 커트가 예를 들어 1-1-2-2 정도라고 할때
사실 강남이나 목동 일부 중학교에선 이런 내신정도 챙기기도 힘들거든요,
워낙 잘하는 애들도 많고 유학파도 많고 시험도 어렵고 하기에...
외고가 한풀죽었다 어쩐다 해도 일류대 외고 선호는 여전하다는게 지난해 대입에서 증명됐다고 하시는데
지난해 대입치른 외고생은 선발 자체를 내신으로 하는 이 전형이 도입되기 전에 뽑힌 아이들이죠.
외고 입시실적에서 잘나갔던 강남 목동 등의 중학교 가운데서는
오히려 영어내신 위주 입시가 시작되고난 뒤 실적이 떨어진 학교들도 많아요.
반면 기존에 외고생을 변변히 배출못한 변두리 학교 가운데서 오히려
적잖은 합격생을 내며 치고 올랐구요.
강남 중학교나 변두리 중학교나 영어 내신 1등급 비율은 4%로 동일하거든요.
과고 역시 수학 과학 내신 반영 비중이 높은 걸로 알고 있고
때문에 외고 관련된 저런 사정이 여기도 비슷하게 적용될 걸로 봐요.
하나고 용인외고 같은 전과목 내신 반영하는 학교도 사정은 비슷해요.
상위권이 두터운 강남 등의 중학교에서는
저들 학교에서 요구하는 전과목을 6학기 내내 최상위권으로 관리하기가
변두리 중학교에서보다 더 힘들어요.
실력좋은 애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결국 실수 싸움인 경우가 많거든요.
따라서 현재는 일단 내신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학력 수준이 최상이 아닌 학교가 오히려 유리해요.
하나고랑 용인외고는 내신은 기본이고 스펙도 많이 보는 걸로 알려져 있기에
수학과 영어 심화공부 기타 각종 비교과도 별도로 챙겨야하고.
근데 님의 아이가 고입시를 치르는 무렵에는
이런 내신 상대평가가 사라지고 절대 평가가 적용되거든요. 현재 플랜으로는.
그니까 모든 과목이 90점 이상이면 무조건 수로 처리되는 성적표를 가지고 입시를 치르게 되기 땜에
지금은 뭐라고 일률적으로 이 학교가 유리할 거라느니 저 학교가 어쩔거라느니 말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이 정책 자체가 현정권의 교육정책이기 땜에
새정권이 들어서는 내년부터는 또 어떤 식으로 뒤집어져 흘러갈지 누구도 백프로 예측할 수 없어요.
그래서 그냥 특목고 유불리 여부를 따지지 말고,
등수가 좀 못나오더라도 빡센 곳에서 경쟁하며 공부하고 싶다면 강남의 중학교들을
학교 성적 최상위를 유지하며 여유시간에 여러가지 비교과를 준비하고 싶다면
오히려 좀 덜 힘든 중학교를(그렇다고 너무 막장인 곳으로 가면 아이가 분위기에 휩쓸릴 수도 있고...)
선택해 어디에 있건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성의있고 명쾌한 댓글 감사드려요^^
정말 이런 말씀은 차라도 대접해 드리면서 들어야 하는건데^^
저도 입학기준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또 중1부터 내신이 들어가는 거로 올해 갑자기 바뀌었다고 하니..
갑작스럽게 이것저것 정신없이 알아보고 있답니다.
말씀하신 것중에 용인외고는 전과목이 아니고 국영수사과..이렇게 다섯과목만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거의 강남 목동 중계동쪽의 인원많은 학교가 잘갑니다
다른곳은 특목고 준비 하기도 쉽지 않고,비싼 수업료도 그렇고 수요가 많지 않죠
인원이 많아야 4%에 해당하는 인원이 많기때문에 얼핏 잘 보내는걸로 보이지만 내막을 알고나면 어디든 내신 잘받으면 가게 되있습니다
문제는 가서 잘 하느냐,,이지요
이과쪽 생각하신다면 그냥 수학 과학 열심히 시키세요,그래야 들어가서도 잘 따라가고,못가고 일반고에서 짱짱한 내신 받을겁니다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