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설거지 글을 보고 저도 느끼는 것이 있어
오늘 두차례의 걸쳐 설거지 할 때 물을 딴에는 분석해 보았어요.
평소 하던대로 흐르던 물에 헹구어 보았는데
와,,,꽤 많은 양이더군요
이것이 평소 하던 속도와 양.
아침.점심 때는 그렇게 설거지 하고(일부로 한번 모아서 해보았지요)
저녁 설거지도 꽤 많은 양을 하면서 이번에는 통에 세제를 풀고
설거지감을 불렸다가
번개같이 헹구되(아..헹구는거는 진짜 포기 못하겠음 유럽식 설거지 못하겠음)
긴장을 하면서 헹구면서 손을 아주 재빠르게 쓱싹 쓱싹해서 해버렸어요.
나중에 그물을 비교해 보았더니 진짜 조금 다르더라구요
평소 느끼지 못했는데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지구의 물을 소중히 내가 안하고 살았구나...
뭔가 깨우침과 감동을 받았으니 이젠 조금 귀찮더라도 실행에 옮겨서 물을 아껴야 겠어요.
눈에 보이지 않아 느끼지 못했던 그 어떤 것들
이젠 하나하나 느끼고 깨우치며 지구 사랑에 작은 한 몫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