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 아니라 가정경제 파탄의 달입니다
남편하고 저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모두 선물이라고는 한번도 못받아보고 자랐어요
그래도 어버이날은 양가 어른들 현금 챙겨드려야죠,
우리 애한테도 선물 챙겨줘야죠(한달전부터 어린이날 선물로 마구 쪼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남편 저 둘다 40대인데,
저희 젊었을때는 윗 선배들 말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면서 엄하게 사회생활 시작했죠
근데 요즘애들은 정말 무개념이 많아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3040 낀세대들은 받지는 못하고 퍼주기만 해야하는 세대네요
에효 5월이 얼른 갔으면 좋겠어요
양가 부모님댁 가도 자식 사랑보다 잇속이 앞서는 부모님들 보면서 속만 상해서 오구요
여러모로 씁쓸합니다
최악의 주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