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치매입니다.
지금 혼자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계시는데 혼자서 생활이 제대로 안됩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시동생네가 돌보고 있습니다(저희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고요).
마음에 드는 요양원이 있어
거기에 가시면 집에 계시는것보다는 더 나을것 같다고 남편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현재 어머님도 그쪽으로 가실 생각이 없고,
시동생은 자기가 모신다고 큰소리 치는데
어머님 식사, 약등을 제대로 드시게 못합니다.
당뇨,고혈압 등 있는데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어요.
어머님과 시동생을 설득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전부 맞벌이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께서 경험담을 좀 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