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쯤 썼던 글인데 답글이 하나도 없어서요.. ㅠㅠ.
절실해서 다시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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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홍보/PR 분야에서 5년간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애 낳고 외국에서 2년간 사느라 5년의 공백이 생겼네요.
다시 재취업을 하고 싶은데 두려워요..
그나마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영어(회화, 읽기, 쓰기, 듣기 모두)를 웬만큼 자유롭게 한다는 거여요. (원어민 정도는 아니지만 업무에 지장 없는 정도)
예전 5년간의 업무에도 영어를 많이 사용했었고 해외 출장도 자주 다니곤 했었네요.
그렇지만 다녔던 회사가 대기업은 아니였어요.
일도 똑 부러지게 잘 했었는데, 그건 이력서나 면접으로는 보여주기 어렵겠죠..
지금도 주어진 일은 잘 할 자신은 있는데 기회가 올까요? ㅠㅠ
이 나이에(34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홍보/PR 분야 말고 도전할만한 직무로는 뭐가 있을까요?
영어하시는 분들은 무역회사에도 많이 계시던데, 주로 어떤 직무에 계시나요?
공백 후 재취업에 성공하신 분들...
혹은 주위에서 그런 사람을 보신 분들...
경험담을 공유해주세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