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사는데 배춧잎이 나갈 지경이다. 배추국장은 어디 갔나"
배추값이 넉달 째 상승하면서 세 배 이상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구요.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늦겨울 초봄 궂은 날씨로 공급이 부족한 탓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배추국장' 등 물가안정책임관제를 도입했지만 별로 효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당이 부패 이미지까진 몰라도 무능하다는 이미지까지 풍기면 곤란하다"
논란이 되고 있는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본부장의 토론태도에 대해서 새누리당 한 당직자가 한 말입니다. 조 본부장이 '전 정부의 불법사찰 자료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자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근거를 요구하고 이에 대해서 '내가 청와대냐,'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한 답변이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이상돈 비대위원은 당내 컨트롤 타워가 부재해서 생긴일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4부 마지막 순서로 이상돈 비대위원을 연결해서 최근 정치현안에 대해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수사의 ABC도 모르는 특검팀이 수사기관을 상대로 아마추어 같은 압수수색을 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어제 경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지만 영장에 수색대상을 제대로 명기하지 않아서 정작 경찰 디도스 수사의 핵심 부서인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대한 수색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를 두고 경찰청 내부에서 나온 반응이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발부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33806&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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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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