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먼저 떠나고
살았던곳에서 이사를 갑니다..
사람들의 눈빛이 싫더군요..
동정하는 눈빛...너무너무 싫었어요
어색한 웃음과 걱정스런 표정속에서...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계획합니다..
한가정이 이사를 가면
당연히 엄마가 있고 아빠가 있고..아이들이 있고..그러는데..
아빠가 안보이면 당연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요?
이러다가 사람들을 피해다니는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새로 이사가는 곳에선 마음이 더 홀가분할수 있겠지만..
거기서 오랫동안 살아야한다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