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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좋아하는분...

히히히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2-03-15 15:08:46

제가 너무 좋아하는분이있어요.

나이 엄청 차이나는.

노총각님.

 

근데 다들 아는분들 모임에서.

같이 술자리하고 각자 택시타고 집에가려는순간.

제가 미쳤는지.아님 넘 좋아선지.

잘들어가세요.하고 두팔을 크게 벌려

허그를 해드렸어요.제가 먼저.꼬옥..

 

얼마나 놀래셨으까요???

아침에 일어나 혼자 히히히히히..하루종일

히히히히히..

미쳤구나. 미쳤구나 하면서도..히히히히히..

뭔가 단한번도 얼굴마주보고 얘기두 못하는데..

부끄러워서.막 떨려서.

 

그냥 생각함 좋아요.

아...

나이 30에 이 무슨..ㅎ

IP : 210.217.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3.15 3:21 PM (58.140.xxx.171)

    ㅎㅎ 축하드립니다.
    님과 님의 노총각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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