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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떨어질까 대기하다간 닭쫓던개 꼴날듯..

... 조회수 : 13,768
작성일 : 2012-02-26 18:51:18

결혼 10년차 전세 3억 거주중입니다.

집 소유욕이 없었어요.

10년전에 샀으면 대박났을텐데.....ㅋㅋ

그때는 여력도 안됐지만요..^^

 

지금은 전세포함 대출없이 5억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에 거주할거라 부동산 경기 좋지않을때

집사잔 생각으로 한달을 돌아다녔습니다.

서울 변두리 아니구요.. 30평대 6억+@정도 하는곳이요..

 

떨어지긴 개뿔..ㅜㅜ

매물이 많긴한데, 싼게 전혀없더군요.

급매요.. 한달동안 하나나왔다네요. 그것도 아는사람이 바로 채갔다고 하구요.

 

예측이겠지만, 이거 집값 떨어질거라 기도하다간 정말 평생집 못살거 같은 느낌이랄까..

공급이 없잖아요..

전세는 계속 쳐올라가고...

 

이거 투자개념이 아닌 주거개념 대기자라면, 사야할거같은 느낌입니다.

대출 1억....

낼 뉴타운 올말이나 내년초 완공인곳에 급매있다길래 그쪽으로 계약하러 갑니다.

떨어져도 후회안해요.. 전세 쳐오를테니....

월세 내곤 죽어도 못살겠어요.

저같은 맘이라면 집 사는게 정답이란 결론이예요.

 

 

 

 

IP : 211.173.xxx.6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6 6:53 PM (125.128.xxx.208)

    이젠 떨어질때군..

  • 2. 파스
    '12.2.26 7:11 PM (211.246.xxx.112)

    내용을떠나 저 맨위 .. 처럼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 3. 아기엄마
    '12.2.26 7:29 PM (118.217.xxx.226)

    저랑 비슷하시네요 결혼10년차 분당거주 전세 2억5천 전세포함 자산 4억 조금 넘음
    아이가 올해 초등 입학하는데 정말 집 사고싶네요

  • 4. 원래
    '12.2.26 7:37 PM (121.166.xxx.168)

    과거엔 선거철 되면 부동산 가격이 올랐어요.
    올해도 선거 특수를 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돈이 없어요. 그래서 집을 못 삽니다.
    계속 빚내서 대출이자를 물고 있는데, 경기는 자꾸 나빠지고

  • 5. 누가 알겠어요
    '12.2.26 7:44 PM (220.119.xxx.160)

    바닥인지 하늘인지.. 누가 알겠어요?

  • 6. ...
    '12.2.26 7:50 PM (125.152.xxx.204)

    실거주로 아파트 한채 갖고 있어요 조만간 팔고 좀 넣ㅂ혀가려고 해요 집값이 좀 떨어진다한들 전세월세시장도 앞으론 고난의 연속이라...

    아닌게 아니라 제가 알아봐도 값 많이 떨어진 매물이 별로 없어요 저도 헐값에 내놓을 생각 별로 없구요. 근데 이 거래실종이 하락 전조일 것 같긴 합니다...

  • 7. mm
    '12.2.26 7:55 PM (219.251.xxx.5)

    님같은 성향은 맘편히 집 사는 게 현명한 겁니다.
    그냥 집은 자기가 무리하지 않고 살 수 있을때가 적기인 것 같습니다.
    떨어지거나 오르거나 상관말고 그냥 맘편히 사는 게 정답이네요.

  • 8. ..
    '12.2.26 8:07 PM (121.186.xxx.147)

    저 82자게에서 집 떨어진다고
    이제 집 사는 시대는 끝났다고 했을때 샀어요
    잘 샀어요
    그냥 필요할때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
    올라도 내려도 집 달랑 한채 있는 사람들은 똑같거든요

  • 9. *****
    '12.2.26 9:18 PM (1.238.xxx.30)

    지금같은 시기에도 집 못사는 사람들은 결국 바닥치고 오르기 시작해도
    못사는거 마찬가지에요
    그러다가 꼭 꼭지에 잡지요
    집이나 주식이다 다 마찬가지....

  • 10. ㅇㅇ
    '12.2.26 11:09 PM (115.161.xxx.192)

    전월세 오를거생각하면 사는게낫죠
    값이 올라야만 이득인가요
    내집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는게 제일큰건데...
    집하나있는사람들 잡값오른다고 그거 팔고 전월세 살 사람도 없고
    급할거없죠...

  • 11. 음...
    '12.2.26 11:55 PM (218.236.xxx.7)

    집값 비쌀 때 필요해서 샀지만 진작 집살껄..생각들어요..맘이 이리 편하고 집주인하고 엮일 일 없고..전 다신 전월세는 못살것 같아요..-_-; 내집이 있다는게 너무 좋쿠요~ 전.. 돈만 있슴..지금 집값 쌀 때 노후를 위해 한채 더 장만해 놓고 싶어요..

  • 12. *****
    '12.2.27 2:27 AM (211.108.xxx.43)

    저도 2001년인가 2년 즈음에 사려고 했던 거
    돈이 모자라서 좀더 있다가 사겠다고 했었는데
    2008년에 두 배도 더 오른 가격으로 샀어요
    어차피 돈이 없어서 살 수도 없었지만
    아까운 생각이 들었지요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쪼금만 더 있으면 살기가 참 쉬울텐데...
    많이도 아니고...
    첫번째 집도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다음에
    대출 엄청 받아서 사고
    빚 갚느라고 고생했는데..
    지금도 그러고 살아요

    가진 게 없으니 무리해서 살 생각을 할 수도 없었지요
    그냥 제 복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 13. 안쫄아
    '12.2.27 3:24 AM (74.65.xxx.29)

    이제 떨어질 때가 되었군.

  • 14. 남들이 사지말랄때 샀어요.
    '12.2.27 5:33 AM (69.234.xxx.236)

    2008년도 금융위기 직전에 분위기 수상할 때 강남에 샀어요.
    2008년 초부터 사고 싶은 동네를 수시로 돌면서 고르고 골랐고요.
    가격이 제가 생각한 것에선 좀 무리였는데,
    평소보다 싼 매물이 나와서 샀거든요.

    그랬더니 주위에서 잘못샀다고 난리였고, 여기 82에서도 집 사면 안된다고
    그랬거든요. 맨날 남편이랑 아침마다 매경읽으며 울상이었고요.

    그러더가 6개월 도 지나지 않아 전세가가 슬슬 오르더니, 집값도 올랐고요.
    남편 직장문제로 그 집에 들어가 살진 못하고 다른 지역에 전세사는데요.
    새 아파트라서 그 때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전세값 받고 전세주고 있고 있어서
    레버리지 효과면에서 매우 좋네요. 조만간 대출 다 갚고 월세 전환 예정이고요.
    대출이 내 소득으로 감내할 수준이라면 내가 살 집 한채는 괜찮은것 같아요.

  • 15. ...
    '12.2.27 7:03 AM (218.54.xxx.199)

    분당 실거래가 꾸준히 들어가 체크 하는데요
    조금씩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7억대에서 6억8,9천 하다 6억5,6천하다 6억초
    이런식으로요 입지 좋고 거래항상있는 단지가요..

  • 16. 일본에서
    '12.2.27 7:28 AM (110.32.xxx.77)

    딱 10년쯤 전에,
    아니 2012년이니 20년쯤 전에 군요.

    님처럼 생각하고,
    조금 떨어지다 반등한다 싶을 때 대출 얻어 집 산 사람들이
    가장 손해 많이 봤습니다.

    2005~8년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만 피해갈 것 같은가요?

    이미 몇억 대출 내서 5년 10년 갚아서
    절반쯤 갚은 사람들은 뭐 죽으나 사나 나머지 갚아야죠.

    하지만 지금 빚 내는건 내 머리에 총쏘는 짓일 가능성이
    75%는 됩니다.

    알 님돈만으로 살 수 있는, 값 많이 내린 급매물 있으면 사세요.

  • 17. 흠...
    '12.2.27 9:12 AM (210.94.xxx.89)

    저는.. 실 거주라면 그냥 자기 형편될때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눈치보며 스트레스 받는것도 굉장하쟎아요..

  • 18. 글쎄요
    '12.2.27 10:01 AM (203.248.xxx.14)

    집값은 정말 모를일이예요.
    제가 2001년도에 잠원동 30평대 아파트를 3억5천에 샀는데 그당시 부동산에서는
    아파트 값 이제는 떨어지는 추세라고 했어요.
    근데 저희 아파트 그이후 약5년동안 1년에 1억씨 올랐어요.
    작년 이맘때 일시적인 사정으로 인해 그집 결국 8억에 팔고 지금은 본의아니게 무주택자로
    바로옆 새로지은 반포 모아파트 50평 전세 10억에 사는데 좀 불안하네요.

    내년2월이 전세만기인데 그래도 지난 1년동안 아파트값이 좀 내려서 재산세도
    절약되고 수억원 여윳돈 은행에 넣어두어서 이자도 받아서 집값 내린 것 빼고도
    수천은 절약된 것 같아요.
    올해말쯤 지금 전세빼고 조금 보태서 30평대 사려고 하는데..취득새 포함 12억정도까지만
    내리면 좋겠는데..(지금 현재 위치 좀 안좋은 곳이 12억5천정도 하네요)
    하지만 집이 없어서 상당히 불안합니다.

  • 19. ~~
    '12.2.27 10:18 AM (121.134.xxx.172)

    거주 개념이라면,
    집이 비싸든 싸든,,사는 게 더 낫지요.
    이사 안 다녀도 되고,맘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 20. ...
    '12.2.27 10:36 AM (116.120.xxx.144)

    이젠 과거처럼 폭등은 절대 없어요.
    하지만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을겁니다.

  • 21. 다 털렸다
    '12.2.27 11:04 AM (125.135.xxx.83)

    집값오르면 좋을거 같나요?
    집을 여러채 들고 집장사 하는 사람이나 좋을까...
    서민들은 죽어납니다.
    집한채 없이 시작하는 신혼 부부들은
    죽어라 일해봤자 집 밑에 돈 다 들어가고 빚쟁이 신세 못 면해요..

  • 22. 일본과의 비교는
    '12.2.27 11:08 AM (116.36.xxx.29)

    분당이 많이 빠졌지요.. 일본도 유난히 떨어졌던 나라구요.
    분당도 더이상 빠지진 않을꺼라 생각되는게
    싼 물건에서 더 빠지면 연락달라고 부동산에 전화넣어놨는데
    제가 너무 싼가격을 제시해서 인지 연락 없더라구요.
    현재 나온 급매는 살수 있지만, 그이하로 사보려 하니
    그렇게는 안되네요. 오늘 내일중으로 계약 하려구요.
    급매중 내가 제일 선호하는 곳으로.

  • 23. 올리
    '12.2.27 11:16 AM (59.6.xxx.1)

    떨어지던 올르던..아는 대모님 32평내놓고 49평 급매 저층 5억5천에 샀네요. 친구맘 7억5천에 팔았던 같은동..
    집하나에서 편히 살면 그뿐이네요..

  • 24. 시크릿
    '12.2.27 11:21 AM (112.149.xxx.175)

    집을사되 아파트를 사지마시라고하고싶네요 아파트는 이제 답이없는것같아요

  • 25. ..
    '12.2.27 11:37 AM (220.124.xxx.56)

    우리나라는 아파트를 너무 사랑해서 아파트가 좋지 않나요?
    저 아파트 살다가 그 아파트 전세주고 나와서 주택살지만...에휴...아파트가 천국이었구나 생각이 절로 들어요. 집값 생각하면 실거주지로 아파트에 살고 차라리 땅을 사겠네요.
    여긴 지방인데 아파트가 계속 무섭게 지어대고 있는데도 집값 떨어질거라 예상한다고 뉴스에 나왔지만 떨어지긴 무슨...계속 치솟고만 있어요.
    그 사이에 땅값 않오르고 자재값 않오르고 인건비 않오르나요?
    유가도 하루가 무섭게 치솟고만 있고요. 유가가 오르면 모든 비용 다 오르잖아요.
    기다려도 어차피 똑같아요. 그냥 마음편하게 내집 구매해서 사시길.

  • 26. 더 이상은
    '12.2.27 12:21 PM (112.170.xxx.169)

    떨어지지 않을 듯~
    땅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고 기타 자재들 다 오르고 있어
    집값이 오르지 않느다고봐도 지금보다 더 떨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 27. ,,,
    '12.2.27 12:23 PM (61.101.xxx.62)

    결혼해서 돈있으면 사게 되는게 집 아닌가요?
    집값 떨어질 걱정에 안사고 평생 무주택자로 살아야한다면,
    2년마다 재계약할지 이사가야할지 항상 조마 조마하면서(이사가 취미인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 애키우고 산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2년마다 전세값을 얼마나 올릴지 흥정하고 나가라고 하면 집알아 보고 다니고 마음에 드는집 없으면 짜증나고 이런 생활이 스트레스 아닌가요? 집값 떨어져도 이런 스트레스 받는 거 보단 낫겠네요.
    2년 이나 4년 주기로 이사가는 것도 애 어릴때나 가능하지 중고딩가면 전학가는것도 큰일입니다.

  • 28. 빙그레
    '12.2.27 1:40 PM (180.224.xxx.42)

    어떤 분들은 내집 필요없다 하지만
    저는 내집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
    2년마다 전세금 신경쓰고 이사가야하나 아님 그냥 살아야 하나 신경쓰는것 정말 아니고.
    살면서 자자하게 고장나는 것 언제 이사갈지 몰라 고치기에 아깝고
    주인한테 고쳐달라 말라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내형편에 맞게 사서 고장나면 고치고 이사 신경않쓰고 살다가
    조금더 큰집으로 또 가고..
    그런게 사는 재미 아닐까요?

  • 29. 땅값은 오르는데
    '12.2.27 2:25 PM (115.161.xxx.192)

    물가도 인건비도 오르고.. 집값이 떨어질거라는 허황된 꿈은 깨시는게...
    집은 주식처럼 계속 오르고내리는게 아닌데..
    팍 올랐다가 보합(이때 조금만 떨어지면 다 끝났다고 난리;;) 그러다가 팍 오르고하죠.
    주식처럼 오르면 바로 팔아서 차익내는게 아니라 거주하는 공간이니까요.
    여기서 맨날 집주인들 욕하고, 어디가 고장났네, 또 전월세값올려달라고 한다고하고
    그러면서 집 사지말고 어디서 살라는거에요 ㅋ
    집값떨어져도 쉽게 살수있는 금액아닐테고, 전월세도 같이 떨어질거라고 착각한다면 곤란합니다.
    폭락론자들이 일본일본하는데,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대출구조자체도 달랐고
    지금도 도쿄시내는 엄청비싸요. 월세는 더 상상초월이고요.
    떨어진데는 도쿄까지 차로 1-2시간걸리는 외곽얘기죠.
    진짜 서민을 위한다면 집사지말란말은 안해야되는거아닌가요?

  • 30. einekleine
    '12.2.27 3:43 PM (183.102.xxx.179)

    반토막 이상 떨어진 곳 많은데요....
    정부에서 원금 안 갚고 이자만 내라고 버티게 해줘서 급매가 안 나오는 거에요.
    제가 사는 곳은 8억 손해 본 아파트도 많아요.....

    '집'으로 사신다면 모르지만
    '투자'의 목적도 같이 가지셨다면 아파트는 비추.
    20년-30년 후에 재개발 때 옥상 올라가고 싶어지실 수 있으니까요.

    정부에서 왜 DTI 해제해야 한다고 말하겠어요? 앞으로 오를 건데?
    부동산업자들이 왜 규제 풀어야 한다고 계속 말할까요? 님들 말씀대로 앞으로 오를건데?

  • 31. 니나
    '12.2.27 3:56 PM (175.115.xxx.7)

    집값은 떨어져도 문제고 올라도 문제입니다.
    그러니 팔랑귀처럼 부화뇌동 하지 마시고 형편에 맞게 집을 장만하시든가 전세로 사시던가 알아서 하시는거예요~~ 정답은 없습니다. 집값 떨어지기 기다리다간 평생 남의집 전전 하다가 노년에 집도 절도 없이 떠돌다 죽어요.. 미래를 좀 내다 보시면 빤히 정답 나올텐데... 돈 없어 못사지만 집 살려고 하는 사람들 한테 사라 마라 하지는 말아야지 남 노후까지 보장해 줄것도 아니면서 ..

  • 32. ㅇㅇ
    '12.2.27 4:03 PM (115.161.xxx.192)

    집있는사람들은 집값오르든 내리든 상관안한다니까요
    그거팔고 어디가서 남의 집살이 할거같아요?ㅋ
    연예인들이나 부자들보세요. 집, 부동산 사모아요.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더 투기적으로 접근하는듯합니다.
    안정적으로 가족이 사는 집인데 오르든 내리든 그게 무슨상관이에요.
    자기집한채없으면 어디가서 삽니까? 평생 전월세?
    그러고 집없는 설움이니, 집주인이 못됬다느니 욕은 말아야죠. 본인들의 선택이니...

    지금은 집주인들인 고액의 세금을 내고
    어디 수리할거있으면 다 집이 잘못된거다, 집주인이 비용지불해야한다이러는데
    이런게 계속되면 전월세가에 결국 반영되게 되어있어요.
    전세가 월세화되면 일본이나 미국처럼 되는거죠.

  • 33. 글고
    '12.2.27 4:11 PM (115.161.xxx.192)

    부동산 부양, 억제정책은 계속해서 반복되어왔어요.
    김영삼, 김대중대통령초까지는 부양책있었다는거...ㅋ
    그러다가 폭등하면 억제책....
    지금은 다시 부양이 필요한때인거죠.
    세상이 하루아침에 끝날거같은가요. 절대 안그렇거든요

  • 34. 어머나
    '12.2.27 4:20 PM (58.124.xxx.211)

    집은 한채 있어야 나중에라도 이사안가고... 그 집에서 지지고 볶고 하죠...

    저는 지금 사는 집 말고 부동산경기가 아주 끝까지 올랐다고들 하는 2007년에 약간 대출받아서 (2년에 다 값았음..) 소형아파트 하나 사서 전세주고 있거든요?

    그때야 말로 꼭대기라고 했어요... 사실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랬었고....

    나중에 전세든 월세든 주자..,,, 이러면서 전세값만 올라도 이익이다... 이러고 구입한것인데....

    지금은 제가 구입했을때보다 몇천 더 올랐어요... 전세는 딱 두배올랐구요..(너무 작은 아파트라 올라봤자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 싶어요)

    폭등은 없을꺼예요... 집 많이 지었잖아요... 허나... 전세나 월세는 야금야금 오를꺼라는게 제 생각이예요

    저야... 대출금 없고 ... 나중에 아이를 줘도 되기때문에,,, 한채 더 구입한것에는 후회 없습니다.

  • 35. 딴건 모르겠고...
    '12.2.27 4:29 PM (211.215.xxx.39)

    원글님 정도면 사는게 맞네요.
    크게 융자 안받고...잘 골라서...
    투기 목적 아니고,실거주 목적이면,
    떨어지든 오르든...크게 맘 안 상할듯..

    전요...기가 막히게 타이밍 잘 맞춰서...
    경기도에 6천 빌라사서 1억4천에 매도
    직후 1억 2천에 서울 변두리 20평형대 아파트 매입 2억 5천에 매도...
    그리고 경기북부 교통 편리한 신규 아파트 구입해서 널널하게 삽니다.

    요것은 2002년부터 2007년 질풍노도의 시기에 가능했구요.
    앞으로 아파트매매로 돈 벌기는 틀려먹었어요.
    돈이 아~주 많으면,방법이 없는건 아니지만...

  • 36. 그냥 사요
    '12.2.27 4:59 PM (210.96.xxx.241)

    대출 없이 5억 가지고 있으면서 걱정도 많으셔요^^
    근데 물가 상승폭만큼 집값이 올라줄 지는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88만원 세대들은 집을 살 여력이 안됩니다.
    대출도 없으신데 실거주를 위해서면 가지고 있는 돈 범위 내에서 맘에 드는 집 구해서 사면 되지 않을까요?

  • 37. 그냥
    '12.2.27 5:41 PM (221.153.xxx.30)

    늙어서 전세전전하는거 보다 안정적으루 결혼 한 아이들 맘 편하게 올 우리집이라 생각하면 자기가 사는 집한채는 있어야죠

    다주택자들 집사는건 말리지만 전세사시면서 직장안정된 분들은 형편에 맞는 집사시는게 좋아요

  • 38. 원래
    '12.2.27 5:49 PM (222.112.xxx.181)

    원래 없는 사람일 수록 해박합니다.
    있는 사람일 수록 조용히 행동하구요.

    주변에 입으로는 노벨경제학상 탈만한 지식인들
    다 전세난민 됬슴다

    여기서 아웅다웅함 뭐합니까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여기저기 휩쓸리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속편히 사세요

  • 39. ......
    '12.2.27 5:56 PM (125.128.xxx.26)

    물가상승폭만큼은 안 올라도

    금리상승폭만큼은 오릅니다.

    실거주라면 자기 집 사는 편안함은 돈 주고도 못 사는 행복이구요.

  • 40. 소심한 인간
    '12.2.27 5:57 PM (203.234.xxx.81)

    남의 집 사는 것보다는 지하단칸방이라도 내 집 있는 게 편해요..
    전세살 때 뭐 하나 고장나도 주인집 일일이 확인받고 때로 불친절하고 또 이사 부담도 커서 소심한 저는
    싫었네요...
    실수요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사는 게 좋다고 봐요.
    그렇게 실수요로 사는 집들은 값도 안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떼돈 벌 시기는 지났지만요..

  • 41. ...
    '12.2.27 6:12 PM (112.219.xxx.205)

    최소한 지금 집 사면 손해는 안 봐요. 여유가 없으니까 못사는 거죠.

  • 42. ..
    '12.2.27 6:37 PM (218.53.xxx.88)

    제1 제2 금융권 전부다 대출 억제정책 입니다.
    경기도 좋치않고 4월 총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왜 이런 정책을 쓸수밖에 없을까요.
    그만큼 기존 대출이 악성가능성이 높기때문일겁니다.기존대출의 상당부분이 주택(아파트) 부분일거구요.
    내가 보기엔 상당히 조심해야 될구간 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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