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직원으로 알바하는데요.
손님이 맥주 병으로 된것을 주문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드렸어요.
그런데 가시더니 조금있다가 다시 오시는거예요.
왜그러시냐 했더니,
담아준 비닐에 구멍이 나서 맥주가 떨어져 깨졌다고..
그러니 하나 다시 그냥 달라고..
이런일 첨이라 그냥 다시 하나 드렸어요. 내돈으로 메꾸더라도..
이런경우 다시 새걸로 그냥 하나 드리는게 맞는걸까요?
아니, 일단 밖으로 나가서 벌어진 일이니 그 손님이 잘못한 걸까요?
일단, 제 질문의 요지는 위와같구요.
30여분후에 퇴근할때보니 병을 깨뜨렸다는 위치에 유리조각은 커녕 맥주쏟은 자국조차 없더이다...
기분 더럽네요.. 일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사기를 두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