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닷 새 정도 남았나 봅니다.
MBC는 방문진이라는 곳이 사장도 뽑고 해임도 하고 합니다. 방문진에는 9명의 이사가 있는데 보통 여당측인사 6명 야당측 인사 3명정도가 배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만 엄격히 말한다면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가 선임합니다.
방문진 임기는 3년으로 2009년부터 2012년 즉 올해가 방문진 임원들 임원 교체시기가 되는것입니다. 여당몫이 6명 야당 몫이 3명이라고 하는데 선거 이후 8월상황은 새누리당이 여당이라고 하기에도 야당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다수당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방통위에서 MBC 이사진을 교체하고 나면 더 이상 MBC가 정상으로 돌아올 여지가 큽니다.
안철수교수 말대로 정권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런 방송이 아닌 좀 제대로 된 방송이 나올 수 있는 이사진으로 교체되는 기회가 될 겁니다
선거를 통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찬 많습니다. 그것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면 합니다.
선거 때마다 엄청난 일들이 벌어집니다
놀랄일도 없습니다. 이번 선거를 지켜보면서 6일 후의 운명에 대해서 저사람들 실감을 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보수세력들은 설마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회는 있다 라는 생각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혹 바람을 일으켜서 역전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심판은 냉정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야권은 단일화를 통해서 상생하는 법을 배웠고 선거때마다 진화합니다.
찍을 사람이 없어서 고심했던 지난 대선 때와는 달리 문재인을 비롯한 야권의 대권주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고 고비마다 순간순간마다 자극을 주고 도움을 주는 안철수도 있습니다.
좋아집니다.
눈딱감고 일주일만 참읍시다 4년을 기다려왔는데 일주일 못기다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