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잘하시는 분들...

궁금 조회수 : 752
작성일 : 2012-02-16 12:52:55
요리 잘하시는 분들
비법이 뭔가요?
그냥 내 식구 먹기에 맛있다 이 정도 말고요^^;
넘 맛있다 이거 팔아도 되겠다 장사해라
이런 정도의 말 들을만한 그런 맛내는 분들이요

전...
그냥 집에서 맛있다 정도 먹을 만큼에 약간 못미쳐요
아직 모르고 실패하는 것도 많지만
기본 센스가 아예 없는것 같진 않은데요
누구 대접한다 하면 아직 좀 자신없거든요
근데... 누가 먹어도 대체로 아 맛있다 이런 말 나오는
그런 고수가 존재하긴 하더군요 (초대받아 갈때 누구네집...)

그렇게 요리 진짜 잘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그런 경지에 도달하신 거예요??
타고나나요? 아님 부단한 노력???
IP : 211.19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1:30 PM (1.225.xxx.105)

    노력도 중요하지만 타고나는게 있어요.
    친정엄마가 요리치인데 딸이 요리의 달인인 경우는 극히 드물더라고요.
    그리고 요리의 달인은 좀 입맛이 까탈스러워요.
    아무거나 잘 먹진 않더라고요.
    일단 내가 맛있어야 남의 입에도 맛있게 하니까요,.
    그래서 처녀때 깨작거리던 저희 언니는 요리를 진짜 잘하는데
    아무데서나 밥 잘먹던 저는 좀 별롭니다. ㅎ

  • 2.
    '12.2.16 2:04 PM (112.187.xxx.132)

    그냥 레시피 훑고 계량해준대로 안하고 제 감으로 대강하는데요.
    다른것보다도 닭볶음탕은 아는 동생이 지네 학교 앞에서 야식장사하자고 엄청 꼬심받았네요 ㅋㅋ

    전 음식에 대한 궁금증 이런게 굉장히 많았고 더불어 식탐도--;;
    윗님이 말씀하신거랑은 좀 틀린데 엄마는 요리 보통~보통에 약간 못미치시구요.
    언니는 정직하게 레시피대로 요리해서..해놓으면 평균~맛있다는 소리는 나와요.
    전 10개 하면 2개는 맛없고 생각했던 맛은 나와요.

  • 3. ㅇㅇ
    '12.2.16 2:22 PM (182.213.xxx.121)

    타고난 센스가 있어야 될것 같아요..요리할때 어느부분에서 맛을 볼때, 이맛이 부족하다 라고 딱 감을 잡을만한 센스? 뭔가가 부족한데 도대체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어랑 다르지 않을까요?

    근데 음식솜씨좋으셔서 가게 내시는 분 주변에 몇분 있으신대요..대체로 양념류를 아끼지 않고 팡팡 쓰시던 분이셨어요..참기름 들어가는 음식에는 내생각보다 두세배 많은 참기름..어떤분은 간장도 종류별로 조금씩 다 넣으시고..그런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음식맛을 내는것들이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70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52 눈물 나요ㅠ.. 2012/02/18 8,970
71369 신생아선물로 소소하게 필요한물품 알려주세요!!! 8 신생아선물 2012/02/18 1,174
71368 어제 저녁에 셜록 배경화면 알려주신 분~ 1 포비 2012/02/18 701
71367 아무도 못보고 일본아줌마들만 백명도 넘게 보고옴.. 2 신라호텔갔었.. 2012/02/18 3,375
71366 착한 일 한 거 한가지씩 대보세요. 17 매일행복 2012/02/18 1,528
71365 지하철에서~ 3 ㅡㅡ 2012/02/18 790
71364 오늘 현대무역백화점 엘베에서 주차권주고 가신 님!!!! 4 고맙습니다... 2012/02/18 2,687
71363 프로젝트 파트너가 너무 힘들게하네요 4 힘듬 2012/02/18 899
71362 냄비 된다!! 2012/02/18 516
71361 유니시티..무슨 회사인가요? 4 2012/02/18 3,121
71360 해를 품은 달 보신 분들, 질문 좀 할게요(스포있음) 8 궁금해걸랑 2012/02/18 2,051
71359 좀 전에 KBS 뉴스 보니까 박희태 방문조사 한다네여 7 바퀴 싫어 2012/02/18 987
71358 비리 스캔들 독일 대통령, 결국 사퇴 1 가카는? 2012/02/18 710
71357 엠넷 보이스코리아 신승훈,백지영,강타,길 모두 선택한 출연자 有.. 8 ... 2012/02/18 2,169
71356 주산수리셈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주산 2012/02/18 1,846
71355 엠넷 보이스 코리아 보는 분? 4 ... 2012/02/17 1,326
71354 위탄 멤버 중,마음이 가는 멤버는? 20 ... 2012/02/17 3,325
71353 시부 장례식때 조의금 처리 19 이런경우 2012/02/17 7,084
71352 위탄, 가끔은 의아한 평가. 19 + 2012/02/17 3,477
71351 주말엔 남편 껌딱지가 되요..친구들이 욕하네요 --; 13 껌바 2012/02/17 3,654
71350 배수정은 프로 같네요 3 위대한 탄생.. 2012/02/17 2,436
71349 [위탄] 헉 최정훈 탈락 11 ... 2012/02/17 2,196
71348 징그럽게 춥네요 10 추워 2012/02/17 2,838
71347 김진명 작가... 5 ... 2012/02/17 1,766
71346 어제 대문에 걸렸던, 돈못모은 시어머니 이야기중에.... 5 ... 2012/02/17 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