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분들 출퇴근때 보니까
청바지같이 편한 옷 아니고 정장 아니면 세미 캐주얼정도 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몇년전에 휴직중이던 아이 유치원 엄마랑 얘기한게 생각났어요.
30대초반이었고 수간호사쯤(맞나요?) 된거 같던데
아래 간호사들한테 환자들이 보니까 옷 잘입고 다니라고 야단쳤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 엄마가 스튜어디스였던 다른 유치원 엄마 얘기하며
스튜어디스가 저렇게 뚱뚱하냐.. 이런 말도 하길래 (제가 보기에는 좀 통통한 정도)
성격이 까탈스러운 사람이구나..하고 말았었는데
이번에 병원에서 다른 간호사들 옷 입은거 보면서 그 말이 떠올랐네요.
간호사분들 정말로 환자들 신경써서 옷 차려입고 다니나요?
환자 입장에서는 간호사들이 평소에 청바지를 입건 뭐를 입건 별로 상관안할거 같은데요.
그냥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