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2.2 4:28 PM
(121.148.xxx.172)
오줌 싸기 직전에도 크기 차이가 없나요?
요도가 발달이 덜 된 경우에 그러던데요...
2. queen2
'12.2.2 4:28 PM
(175.211.xxx.75)
헐~ 요즘도 신생아때 포경수술 하나요? 신생아 포경은 이십년전 이야기 같은데요.
3. ,,,,
'12.2.2 4:32 PM
(216.40.xxx.56)
저도 안해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강력주장을..
오줌싸기 전에만 좀 나와요. 그전까진 안으로 쏙 말려들어가 있구요.
이제 며칠있다 병원가서 물어볼려구요. 근데 혹시 아는 분이나 경험해보신 엄마들 있나 궁금해서요..
4. 음..
'12.2.2 4:33 PM
(115.140.xxx.168)
저도 관심분야인데...ㅠ 병원은 일반 비뇨기과에 가야할까요 아님 소아과 아님 대학병원?
5. ,,,
'12.2.2 4:39 PM
(216.40.xxx.56)
저는 그냥 소아과 가는김에 물어볼려구요~~ 얼마후 아기 육개월 체크하러 가야하거든요..걱정되네요. 그전까진 아기들 고추는 다 이런줄 알았는데..ㅜㅜ
6. 명의
'12.2.2 4:39 PM
(125.180.xxx.163)
EBS '명의'라는 프로그램에서 소아 비뇨기과 선생님이 그 분야 전문의로 소개된 적 있어요.
몇년 전에 방영했었는데 선생님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검색해 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7. 친1234
'12.2.2 4:39 PM
(211.234.xxx.73)
친구가 그런아이가 있어요.미국에서 출산했는데 정말 없어요.좀커서 아이가 5 살인데 제가 설마하니,,보여주는데 정말로 파뭍혀있어요.그래서 이친구가 아들데리고 대학병원비뇨기과갔다왔는데 별문제 없답니다.
8. 친1234
'12.2.2 4:43 PM
(211.234.xxx.73)
연이어 답글쓰자면 이친구왈 남편도 그런상태인데 부부관계에 전혀문제 없데요.추가로제가 병원에 있을때 신생아실에서 아기 포경을 못하고 포기한아기가 있었어요.이유인즉 너무작아서요.기구에 안들어가서 히터를 두개나 주변에 두었는데 ,,님 의 아기는 별문제가 없으니 수술도 가능한거예요.
9. 명의
'12.2.2 4:43 PM
(125.180.xxx.163)
지금 검색해 보니 제가 본 것은 서울대병원 최황 교수님편이었던 것 같고,
세브란스 병원 한상원 교수님도 유명한 것 같네요. 참고 하시길...
10. ,,,,
'12.2.2 4:44 PM
(216.40.xxx.56)
네, 제가 지금 미국이거든요..
헐..이거 혹시 미국 병원서 포경한거라 잘못되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요.
외국사니 윗님이 추천해준 의사분은..몇년후에나 뵐수 있을듯하고..
11. ,,,,
'12.2.2 4:47 PM
(216.40.xxx.56)
그렇구나.. 별문제 아니엇음 좋겠네용..
남편 상태는 정상이구요. 그래서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12. 고민되시겠어요..
'12.2.2 4:49 PM
(112.170.xxx.40)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인의 아기가 그렇게 태어났대요. 그 곳이 눌려있다고 해야 하나...6개월 때 포경수술처럼 펴주는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큰병원 비뇨기과 예약해서 갔었어요. 요새 환경호르몬이랑 그런 것 때문에 종종 있는 일이라고 들었어요.
13. 써니1234
'12.2.2 4:50 PM
(211.234.xxx.73)
예 걱정마세요.그친구가 엄청 열혈엄마라서 조금만 문제 있음 바로 근처 삼성의료원으로 가거든요.그래서 제가 우리나라는 이런상태이면 포경못하는데 미국이라서 해주었구나 하고 감탄했거든요.
14. 1234
'12.2.2 4:52 PM
(211.234.xxx.20)
좀더 부연하자면 평상시에 파뭍혀있다가 필요시에 나온다네요. 의사선생님왈..
15. ,,,,
'12.2.2 4:53 PM
(216.40.xxx.56)
헉...수술까지...
윗님도 담글감사해요~~ 좀 안심이네요.
에구 이렇게 고추가 작을줄 알았음 포경 안시킬걸...남편이 원망스러워져요. 가뜩이나 작은걸 잘라냈으니..
16. ,,,,
'12.2.2 5:00 PM
(216.40.xxx.56)
심각하다가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평소엔 파뭍혀 있다가 필요시엔 나온다니 ㅋㅋㅋㅋ
17. ...
'12.2.2 5:23 PM
(121.181.xxx.125)
원래 작은 애들이 있어요..
옛날 할머니들 말씀에도 자라고추가 화나면 더 무섭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
걱정 마세요.
18. 펜
'12.2.2 5:27 PM
(222.117.xxx.39)
하여튼 미국놈들 이런 데선 진짜 어이 없다니깐요.
대체 왜 신생아 포경시킬래 말래 물어 보는 건지.
무료로 하신 거죠?
근데 아기 신체에 관해 직접적인 건강상 이유도 아닌 것을 너무 성급히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강력 주장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포경수술을 반대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자연적으로 얼마든지 나오게 할 수 있거든요.
섹스 전에도 말입니다.
아기가 아픔을 잘 모른다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 다 느끼고 다 아파 하죠.
물론 뭐 이미 끝난 거 가지고 왈가왈부 말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좀 안타까워서 말이죠.
그나저나, 원래 아기들은 파묻혀 있어요.
추우면 더 쏙 들어가고요.
정 궁금하시면 새벽에 기저귀 갈리면서 확인해 보세요.
새벽에는 아기들이라도 빳빳하게 섭니다.
새벽에 기저귀 갈리면서 건드려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19. ,,,,,
'12.2.2 5:31 PM
(216.40.xxx.56)
네, 이미 한국에서는 포경을 많이 반대하는지라..저도 반대했어요,
근데 남편이 교포인데..너무 강경하게 나와서.. 꼭 필요하다고..
그런면에선 오히려 미국이 더 느린거 같아요,,
아 아무래도 옆방에 있는 남편에게 사타구니 니킥을 날려줘야 겠어요,..속상하네요.
한번 새벽에 기저귀 갈때 볼께요~~ 고맙습니다.
20. 랄라라123
'12.2.2 6:19 PM
(116.124.xxx.86)
저희 얘가 그랬습니다. 미국에서 낳는데 너무 작아 포경수술도 않해줬어요. 의사샘이.
그런데 지금 너무 크담니다. 고딩인데 친구들이 놀린데요. 물론 저는 못봤습니다.
21. ...
'12.2.2 8:05 PM
(222.109.xxx.29)
우리도 그래서 애기일때는 크면 좀 커지려나 했는데
남편이 아들 초등 6학년때 걱정이 되서 비뇨기과에 데리고 갔어요.
의사가 20살이 되도 작으면 그때 다시 오라고 했구요.
그냥 잊어 버리고 있다가 군대 가기전에 군대 가면
여럿이 벗고 목욕하니 문제 되겠다 싶어서 비뇨기과 갈려고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아들이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놔두었어요. 지금은 크기는 엄마가 확인할 길 없구요.
22. 아들 둘 맘
'12.2.2 9:49 PM
(112.151.xxx.70)
병원에서 권하고 남편이 초등 6학년때 포경수술 경험이 끔찍했던 터라 강력히 주장해서
신생아때 시켰는데요, 지금 12살, 9살인데 샤워 도와줄때마다 제가 애들 몰래 한참을 쳐다봅니다.
너무 작아서요. --;;
아들 친구 어려서 우리집에서 쉬할때 고추를 봤는데 우리 아들래미 2배는 되보여서 저 정말 놀랐거든요.
댓글들 읽으니 정말로 포경을 어려서하면 속에 파묻혀서 평균보다 작게 자라다보다 싶네요.
그러나..
6학년때 했다는 양반도 정말 작거든요?...그런걸 보면 포경수술 탓이 아니라 저 집안 내력인가.. 한숨.
23. 울 애도...
'12.2.3 1:22 AM
(210.117.xxx.90)
그랬어요, 살이 좀 있는 편이구요... 어릴 때부터 살집있는 스탈,,,
고추가 살속에 묻혀 있다가 지볼일 있을 때만 밖으로 보여서 울 남편이랑 저도 고민을 좀 했어요,.
사실은 남편이 더 심각하게 걱정을 해서, 만 2세 정도에 비뇨기과를 가봤는데,
정 걱정되면 좀 더 큰 후에 호르몬 주사를 맞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더 커질 수도 있다고,
그때도 그건 아니라는 생각에 다른 병원을 한번 더 가봤어요(이번엔 연세 좀 있는 선생님)
그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그러시구요. 크면 괜찮아 지니까 걱정말라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다른 애들 보다는 좀 작아요,,, 안 크는 거는 아닌데....
그냥 생긴대로 살라고 할려구요. 기능은 크기에 영향받지 않는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