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이제 50일 넘었어요
처음엔 아이가 이쁘기도 했지만 육아라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내가 왜 애를 낳았을까 후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틀이 잡히고 나니까 아이가 너무 이뻐요
원래 아이 생각 없었던 저인데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단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어요
진짜.. 자기 아이는 이리 예쁜건지...ㅎㅎ 정말 천사 같아요.
내 아이를 낳고 보니 남의 아이들도 어찌나 예쁜지요.
근데 저는 90일 되면 다시 일하러 나가야되요
지금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저 이쁜 걸 두고 어떻게 나가 싶어서 요즘은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싫어요.
여기까진 저의 잡설이었구요.
전에 여기서 추천해주신 "당신은 당신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입니다"
이 책 읽고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막 반복해서 읽고 있어요
이런 귀한 정보들 때문에 82을 끊질 못해요.
위 책처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정말 좋았던 육아서 있으면 또 추천해주세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저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