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릴 때 이 노래 부르면서 놀던 기억 나세요?
어렸을 때도 이 노래 가사 좀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어제 생각나서 다시 불러보니 너무 슬픈 가사인데 멜로디는 경쾌해서 더욱 더 미스테리어스!
이런 가사에요.
"빨간 동그라미 언니가 전차에 깔려서 납짝쿵
그의 어머니가 나와서 땅을 두드리며 울어요.
멍멍 멍텅구리 왜 울어
죽지도 않았는데 왜 울어"
이것 말고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도 불렀고
"고마우신 이대통령......그의 이름 길이길이 빛내오리다~" 어쩌구 하는
이승만 찬양가 부르면서 줄넘기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