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직업으로 어떤가요?
논문실적 압박도 심하고
박사공부하느라 지쳤는데 박사과정시절과 별 차이 없다고
그만두고싶어하는데 저 포함 주변에서 모두 말리죠
좋은 학교 교수되기 얼마나 힘든데 친구가 이해가 안 가요
교수가 그렇게 힘든가요?
1. ...
'12.1.13 2:22 PM (211.199.xxx.158)논문써야하는데 힘들어 자살한 교수도 있었잖아요...논문제출해야할 시기 다가오면 밤새더라구요...
2. 교수
'12.1.13 2:36 PM (222.109.xxx.109)좋은 대학보다는 좀 후지고 허술한 대학교 교수들이 상대적으로 덜 힘들다고 하더군요. 서로 허술하니 대충 넘어가는 분위기.
전문대는 일자리 알아봐주라고 학교에서 들볶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고. 남자면 집에 돈이 좀 있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고, 여자 직업으로는 괜찮은것 같아요. 친구분이 다른 일을 안 해봐서 그렇지, 교수가 그 중 젤 수월해요.3. ....
'12.1.13 2:36 PM (211.110.xxx.7)그래도...제 친정 아버지도 재작년에 정년퇴직으로 교수직에서 거의 30년 몸 담고 계신 한 학교에서 퇴직 하시고 형부도 29세에 서울대 박사 받고 지금 경기도 인근 국립대? 에서 교수직으로 있는데 공부를 좋아하는 분들은 좋고...그리고 해외에2년 정도 가서 휴식년 하면서 지낼 수도 있고...
친정아버지 보니 연금만 370만원씩 평생받으시는 것 같아요.
최고호봉에 보직 맡고 계셔서 연봉이 꽤 쎄셨거든요.
형부나 제 아빠 보면 공부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직업이고 가족들에게도 그래요
학자금 지원 대학까지도 되교(사립대 경우) 여러가지 사회에서 대출, 카드사용한도 등등등...
복지 자체도 좋구요4. 자신의 적성에 맞는냐가 중요
'12.1.13 2:49 PM (182.209.xxx.78)아무리 좋은 직장도 자신의 적성에 맞고 즐거워야 힘든것을 이기죠...
어느직종이라고 다 쉽고 좋겠어요.
근데 저는 안식년 꼬박꼬박 밝히며 찿아먹는 사람들 좀 안좋아해요.
진짜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런 혜택을 혜택이라 생각치 않고 그냥 허다하게 패스합니다.
윗분이야길 보다가 안식년이나 해외주재 유난히 밝혀가며 돌아다니는 분이 생각나서 울컥하네요.5. 아직
'12.1.13 3:01 PM (163.152.xxx.40)정년계약 안 되어 그런 거죠
지금이야 실적에 목숨걸고 힘들어하지만
정년만 확정되면 그보다 좋은 직업 없죠
그 뒤론 연구도 손 놓는 교수들 허다합니다6. ...
'12.1.13 3:03 PM (203.59.xxx.68)자신의 적성....님
안식년 놀고 먹으라고 있는거 아니예요.
외국에 나가도 학교에 적을 두고 출근 하듯 가서 연구하는 거예요.
논문 완성하는 시간이죠. 그리고 누가 허다하게 패스한다는 건지...
교수는 가르치는 걸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연구가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런 사람에게는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죠.
그리고 교수가 투자한 대비 대우가 그리 좋은거 같지는 않아요.
한국에서 남자가 박사 받고 정교수 되려면 남들 기반 잡는 시간에
그만큼 불안한 생활을 해야하는 거고..7. 좋은데
'12.1.13 3:25 PM (211.176.xxx.219)제남편은 대기업잠깐다니다가 교수가 되었는데요 월급많지않아도 회사생활할때랑 비교해서 원하는 논문도 쓸수있고 자기시간을 스스로 컨트롤하니까 완전만족해요 저야 살림하는 입장에서 상여도 없으니 별로 좋지않지만 자기직업에 만족해하는 남편을 보니 본인에게는 최고의 직업인거 같아요
8. 요즘은
'12.1.13 3:38 PM (14.52.xxx.59)좀 힘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직장에 비하면 정년길고 연금나오고 좋지요
저희 부모님 시대는 그야말로 철밥통 ㅎㅎ
논문같은거 없고 안식년은 없었지만
지위 보장되고 두분 연금이 합하면 꺅!!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9. ..
'12.1.13 6:04 PM (114.205.xxx.201)제 남편 정년 보장 교수이지만 보직을 맡고 있어서 1월달에 제출해야할 보고서만 3개 그래서 넘 바쁘고 학교에서 밤새고 올 때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라는 직업이 단점 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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