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된 딸아이가 정말 먹는것에 관심이 없어요.
아침에 늦잠자고, 유치원차 탈 시간은 다가오고, 밥 주면 입에 물고 씹질 않아요.
아침마다 "빨리 먹어. 유치원차 올 시간이야." 라는 소리르 계속 지르게 되네요 TT
그래서 메뉴를 바꿔서, 죽도 끓여줘도 잘 안먹고,,,
식빵에 계란,우유,설탕 묻혀서(프렌치 토스트) 구워줘도 식빵 한장을 못먹고 가요.
먹는양이 적긴 하지만, 아침에는 특히나 안넘어 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른거 먹이고 싶은데, 좋은 메뉴 있으신가요?
참고로, 제 딸은 야채와 과일은 무척이나 좋아하고 아마도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 주면 먹으란말 안해도 배불리
먹을듯 해요.
그런데 토마토만 배불리 먹여 보내면 칼로리는 너무 낮고 , 유치원 가는 동안 소변보고 싶을거 같아요.
아이들은 두뇌회전을 위해 적당량의 칼로리(탄수화물)도 필요하다잖아요.
영양도 좋고 잘 넘어가는거 뭐가 있을까요?
아침마다 야단맞고 유치원가는 제 딸이 너무 불쌍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