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할때 무릎까지 오는 가죽부츠를 샀는데요.
종아리가 좀 굵어서 다리에 맞게 제작했구...제작 다 됐다고 해서 가서 신어봤더니 자크가 안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제작해줬구...지금 신고 다니기는하는데
너무 타이트하게 제작해서 처음 신을때도 자크가 잘 안올라갔었어요...
직원 말이 신다보면 늘어나서 처음엔 타이트해야한다구요...
디자인이 슬림라인이에요. 안쪽에 자크 있는거구요..
일단 안내켰지만 가죽부츠는 처음 신어보고...직원 말 듣고 신기로했어요.
나중에 늘려준다고 했구요...
그런데 3일 신고보니..오전엔 그럭저럭 괜챦은데 오후되면...
발도 붓고 다리도 좀 붓쟎아요. 부츠신고 있으니 너무 힘드네요.
발도 아파오고...다리는 뭐--;; 피가 일단 안통하는거 같아요.ㅠ.ㅠ
아무리 슬림라인 부츠라고 해도 여유있게 제작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오후되서 부츠를 못신을 정도되면 이거 문제있는거죠?
오늘 가서 늘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재제작 아님 환불요청하려구요...
가죽 늘린다고 해도 다시 수축하던데...
분명 처음 제작나왔을때 하두 타이트해서 자크도 안올라가길래
다시 제작할 때 좀 여유있게 기모스타킹도 신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기모스타킹은 커녕...발목도 여유가 없어서 딱 붙어요-.-
이거 문제있는거 맞죠??
부츠 처음 신어보느라 잘 몰라서요...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