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관광버스나 비행기 등등.. 에서
좌석을 뒤로 재끼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도서관 논쟁에서 댓글들을 보니...
뒷사람에 대한 배려는 말그래도 의무가 아니라..배려일뿐이니..
강요하지 말자는게 주된 요지고..
그후에 나온.. c-shock 님의 얘기를 적극 동감합니다.
우리사회도 이제 바람직하게 변해가는구나... 조금씩 느끼고..기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고속버스를 타고 간적이 있는데...
장거리라서 제 좌석을 무심코.. 뒤로 제꼈거든요.
그랬더니.. 뒤에 앉은 아주머니께서 화가 잔뜩나서는 욕지거리를 하면서
좌석 바로 하라고..난리를 치는거에요.
제가 젊은 여자여서 더욱더 그 아줌마를 화를 나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아줌니가 너무 화를 심하게 버럭내서 당황한적이 있어요.
완전 사이코가 아니냐 싶을정도였어요..
전 그 상황에서 나이가 작용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도 어린게... 감히.. 뭐 이런 거요..
(만약 건장한 나이든 남자였다면.. 혹은 깍두기아저씨였다면 욕지기하면서
달겨들지는 않았을거 같다는 말이죠..)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그 아줌니 행동이 너무 심해서 지금까지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나는일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지금도 아무리 앞좌석에서 좌석을 제끼든,말든.. 상관없어요.
좌석이라는게 제끼라고 있는거고.. 그 사람 마음이고 권리라고 생각해요.
앞사람한테..좌석을 앞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아요.
앞좌석이 뒤로 제껴져 있다고해서 뒤에 있는 사람이 그리 힘들지도 않거든요.
특히나,, 비행기, 고속버스, 관광버스같은데서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서도 예전에 그런 논쟁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해요..
2012년 현재 상황에서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