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 하나도 없고 요란한 편곡 반주 반전 하나도 없어도 제일 감동이에요.
이 노래 가사가 이렇게 마음에 와서 박히는 가사인 줄도 처음 알았어요.
그렇게 수없이 많이 들었으면서도요.
노래만 들을때도 그 진심이 다 전해져서 눈물 흘렸는데
뒤에 사연까지 듣고 나서는 수건 들고 울었어요.
같은 시각장애 친구끼리 6학년 4학년때부터 7년을 사겼다고..
자기 여자친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진짜 가슴 찡한 감동이 있네요.
사람끼리 의지하고 힘이 된다는 게 뭔지...
어린 연인들 진짜 예뻐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