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결혼전이구요 오빠들만 있고 외동딸이에요
엄마랑 막 친구같은 모녀 이런 관계는 아니에요
그런데..가끔..제가 좀 쑥쓰럽고 이래서 엄마한테 표현 이런걸 할때 좀 돌려 말하거나 반대로 말하거나
할때가 있거든요
그럼 엄마가 니가 말은 그래도 지금 이러이러한 거지?..라고 딱 제 마음을 말쓴 하시는데..깜짝 놀래요
너무 맞아서요
그냥 제 마음을 정확하게 스캔 하시는거 같아서..
너무 놀라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제가 물론 거짓말 이런게 서투른것도 있긴 해요
살면서 엄마한테 거짓말 하고 그런적이 없어요
그래도..
너무 제 마음을 잘 아시니까
가끔....무서워요 ㅋㅋㅋㅋ 내가 숨기고 싶은 비밀까지 보시는거 아닌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