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좋은 점
1. 경제적으로 안정(둘이 버니까 훨씬 많은 것을 가지게 됨)
2. 아이가 생김(최고임)
3. 부모님들한테 좀더 효자.효녀가 됨(살아보니 사는게 녹녹치 않다는것을 깨달음)
4. 할줄아는 일이 10배 증가함
5. 더이상 외롭지 않음(이젠 진짜 외롭고 싶다 ㅠ.ㅠ 허윽 허윽)
6. 생각이 많아짐(안하면 살수없음)
7. 일이 너무 많음... 헥헥
그게 인생 아닌가 싶습니다.
아가씨/총각때는 내 인생이 내 생각대로 팽팽 돌아갔나요?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하지말걸... 하는 생각은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인생이 다 그렇듯 고비를 넘기고 나면 행복이 있고, 행복이 있으면 또 고비가 있고
달라질게 없지만
요새 같아서는 잘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에 아이가 하나생겼고, 그리고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오는 아내/남편도 한명씩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