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학생사춘기겪는 부모들 글을 다시 읽어보았네요 다들 신결질낸다 공부안한다 대든다 대부분 비슷하네요
어쩌다 몇분들 아주 심한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전 더 가만히 두고 볼수가 없어서 그냥 필리핀으로 보내기로 결정햇습니다
물론 딸은 몰라요 그냥 여행간다고 햇어요
토요일도 학교안가고 오늘도 안갔습니다 그래도 입고싶은 옷이 잇다고 그거 사달라고 합니다
아침에 야단맞고도 언제 그랫냔 식입니다 이상태로 더있다간 내머리가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점점 학교안가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자기말로는 3학년 언니가 남자친구 소개해달라고 햇는데 사람이 없답니다 그래서 교실로 찾아올가봐 무섭다네요 선생님한테 얘기하지말라네요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 그애들이 울딸한테 그럴만해서 걸고 넘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게속 고민되고 갈등되지만 이보다 더 나쁜일 생기고 후회할가봐 그냥 과감히 결정해버렸습니다
그래도 딸 얼굴보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나랑 계속 같이 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