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서울에 올라갔더니..코수술한 여자들이 참 많네요

... 조회수 : 5,698
작성일 : 2011-12-17 19:12:55

지방민인데..강남쪽에 볼일이 있어서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걸어도 다니고..그랬거든요

유심히 코 수술 한거 보려고 본건 아니고요

그냥 ..여자분들 코수술 참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도 예전처럼 나 코수술 했어요~하고 티같은건 확 안나는게..

자연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코수술 한건 니가 어찌 아냐? 라고 하셔도..그냥 표가 나요 자연스럽고 이쁘긴 해도요

한국 성형 기술 참 많이 발전한거 같아요

 

IP : 220.78.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7 7:30 PM (175.195.xxx.126)

    저는 성형을 하진 않았지만 여자나 남자가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위해 성형하는것 찬성해요^^
    본인들도 위험과 잘될까아닐까 여러가지 고민끝에 하는것일텐데 용기도 필요한것 같고 주변에 수술한 사람들 자신감가지고 잘꾸미고 더 이뻐져서 살아가는것보면 보는사람도 즐거워지더라구요^^

  • 2. ..
    '11.12.17 7:31 PM (1.225.xxx.17)

    성형인도 많지만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젊거나 어린아이들의 턱도 작아지고 콧대도 높아졌어요.

  • 3. ...
    '11.12.17 7:32 PM (59.187.xxx.137)

    성형수술이 이렇게 보편화 되는 것도 우리사회의 병적 징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4. -_-
    '11.12.17 7:37 PM (61.38.xxx.182)

    이쁜게 최고라고들 하는데, 요즘 왠만해선 못난여자들 없어요.

  • 5. 털녀
    '11.12.17 7:47 PM (113.131.xxx.164)

    못난여자는 없어졌지만 아주 이쁜여자도 적어요
    그냥 성형으로 비슷해진 외모가 상당히 많아진 기분이 들어요
    이십대 외모를 보면 왜 그렇게 평준화되어가는건지...성형을 너무 비슷하게 하는것 같음

  • 6. ...
    '11.12.17 7:52 PM (122.42.xxx.109)

    근데 결국 당사자들한테 확인한 것도 아니고 전혀 확인된바 없는 자기주장일 뿐이잖아요.

  • 7. 저도
    '11.12.17 7:58 PM (58.234.xxx.93)

    코랑 눈하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좀 스트레스 풀릴거 같아요. 볼에 필러좀 넣고. 돈 많이 들겠죠. 코 필러는 얼마나 들까요. 돈이. 코는 높은데 코가 살짝 길어서 올리려는데.

  • 8. -_-
    '11.12.17 8:00 PM (61.38.xxx.182)

    맞아요. 아주이쁜여자도 없죠.근데 그건 우리눈이 높아진탓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개성이 없고 과하게들 꾸미고.. 암튼 밋밋하면서, 수수하게 이쁜여자들이 잘없드라고요

  • 9. ㅎㅎ
    '11.12.17 8:31 PM (220.77.xxx.34)

    성형도 유행이 있나봐요.
    tv 보면서 인터넷 하는데 아나운서,연예인,인터넷 쇼핑몰 모델들이 얼굴형이 다 똑같아서
    웃음이 ㅋㅋㅋ.양악열풍이 대단하네요.

  • 10. ...
    '11.12.17 9:46 PM (211.199.xxx.132)

    저는 코는 안하고 딱 눈만 했는데 사람들이 당연히 코도했을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쩝.
    아예 손 안댄것도 아니라서 뭐라고 말하기도 귀찮은 상황...아니야 아니야 나 코는 안해써 눈만해써...그러기도 싫고 변명같아서 뭐라고 생각하거나 말거나 못들은척...

  • 11. 지금 서울직딩
    '11.12.17 10:14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몇달전 십년만에 서울에 상경하고 느꼈던 겁니다.
    코수술한 여자가 참 많네!!!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 여자들 보면서 허걱.
    그사이 한국인 코가 갑자기 높아졌을리는 없고.
    특히 압구정 이런데 놀러가면 증명할 순 없어도 그냥 딱 성형인이구나 싶은 여자들 너무 많아요.
    까페 이런데 앉아있으면 건너 테이블, 은행에서 마주치는 여자들 중 그런 느낌 주는 여자들 많더라구요.

  • 12. 원글
    '11.12.17 10:29 PM (220.78.xxx.81)

    그러니까 글에 썼잖아요 자연스러우면서도 티가 난다고요
    수술 안했어도 했다고 하는분들 말고 정말 지금 서울직딩님 글처럼 진짜 허걱 할정도로 티나는 여자분들 참 많았어요
    자연스럽다며? 하셔도 자연스러우면서도 뭔가 인위적인게 있어요
    제가 예전부터 그냥 무심히 봐도 성형하고 이런걸 좀 잘 알아봐요 눈썰미가 있달까..
    유심히 보려고 본것도 아니고요 그냥 걸어가면서 버스 타면서 지하철 타면서 윗분 말처럼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그냥 멍하니 있으면서 앞사람들 얼굴 보면 그냥 아..했네..하는게 느껴져요
    코수술 했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요즘 참 많이 하는구나..라는게 보여서 쓴 글이었어요

  • 13. 그쵸
    '11.12.18 1:35 AM (124.56.xxx.9)

    코수술은 예전처럼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졌어도 티는 나는데 본인은 남들이 모르는줄 알아요.
    저도 수술한 본인한테는 아는 티 안내요..
    성형중 그나마 젤 자연스러운 게 쌍꺼풀인데 그것도 사실 티나는 사람 많죠. 나이가 어리니 옛날 사미자 시절에 한 쌍꺼풀은 아닌데도 말이죠.
    저는 82에서 성형에 대한 옹호를 보고, 이쯤되면 병이구나 생각했어요, 컴플렉스의 교정이라는 측면에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수가 외모 컴플렉스라서 시술도 아닌 수술을 통해서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면
    그 사회 병들었죠. 근데, 솔직히 82 분위기가 성형이나 명품등에 대해 유난히 다들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같기도해요.

  • 14. Brigitte
    '11.12.18 7:39 AM (67.247.xxx.9)

    아주이쁜여자도 없죠22222222

    속눈썹 심하게 긴 거 거부감 들어요;

  • 15. ....
    '11.12.18 8:44 AM (99.187.xxx.8)

    원래 쌍거플하고 나고 급 외모가 업그레이드가 되면 그 다음은 코 수술이에여.
    어린아이 여자애들보세요.
    다 쌍거플없고 코도 납작하고 둥글둥글한데 요즘 젊은 여자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
    머리는 다 치렁치렁 옷도 비슷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23 밀레니엄 보신분 7 영화관람 2012/01/26 1,049
62222 월급쟁이 마누라로 살았음 좋겠어요 ㅠㅠ 7 ㄷㄷ 2012/01/26 2,296
62221 지금 코트사는거 손해일까요...? 4 ... 2012/01/26 1,847
62220 친척 부조금과 용돈이 문제. 전문직마누라.. 2012/01/26 680
62219 "나꼼수 3인방, 정봉주 면회 안돼" 법무부 .. 13 참맛 2012/01/26 2,267
62218 은행에서 명절선물 받으면... 8 설 뒤에 2012/01/26 2,797
62217 앞머리 이마에 새로나는 머리가 자라지 않고 항상 그자리 2 백살공쥬 2012/01/26 1,378
62216 한나라 '악재 행진'에 한숨만 세우실 2012/01/26 585
62215 해외 사시는 아주버님, 서울오면 우리집에,,,감사합니다.... 64 열받음 2012/01/26 11,480
62214 우유에 섞어 먹는 유산균을 받았는데요 5 우유 2012/01/26 1,178
62213 한나라당 당명 지어주자구요 13 국민공모확정.. 2012/01/26 1,011
62212 양털코트 입어보신 분, 한번만 봐주세요~~ 7 아기엄마 2012/01/26 1,883
62211 설에 산 딸기 당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딸기를 어떻게 했길래 .. 7 요즘 딸기 2012/01/26 2,283
62210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 어떤병이 있을까요? 2 .. 2012/01/26 1,077
62209 아이패드wifi 사려는데요.. 가격이 다 똑같나요? 3 ... 2012/01/26 875
62208 2억원으로 은행 이자 많이 받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라라 2012/01/26 6,040
62207 저 레몬디톡스 시작하려는데요 경험자분들 부탁드려요, 8 dkgdkg.. 2012/01/26 3,064
62206 이런경우에 기분이 나쁜게 정상인지..아님 안나빠야하는지~~ 5 이런경우 2012/01/26 1,117
62205 원글 삭제..) 28 도움좀.. 2012/01/26 3,319
62204 요즘 암보헌중에 보장좋은 보험 어떤게 있을까요? 5 대비 2012/01/26 489
62203 1월 2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26 370
62202 밤늦게 전화하거나 문자하는 인간. 6 짜증 2012/01/26 4,516
62201 남의물건을 빌려가서 쉽게 잃어버리는 사람 14 딱풀 2012/01/26 2,163
62200 미국에서 한국에 나올때 뭐 사오면 좋을까요..? 8 dd 2012/01/26 1,306
62199 벨트가 100만원 짜리가 있네요 1 gkgk 2012/01/26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