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완전히 끊은지 6일째에요.

.....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1-12-15 09:58:10

믹스커피 원두커피 늘 달고 살았어요.

하루에 2~3잔은 꾸준히 마셨죠.

카페인이 몸에 이로운 효과도 있다지만

커피믹스는 건강에 특히 안좋을것 같아서

끊으려고 해봤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한잔 안마시면 집중도 안되는것 같고

식후 습관적으로 또 한잔... 이런식이었죠.

 

그러다 수족냉증이라 생강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기 시작했죠.

생강차 끓이기가 번거로워서 뜨거운물에 생강가루 조금 넣어 마시니 차처럼 좋더라구요.

몸도 훈훈해지는것 같고...

생강의 양을 적게해서 자주 마셨거든요.

간혹 심심하다 싶으면 설탕도 좀 넣고...(프림보다는 설탕이 더 낫지 싶어서..)

이렇게 마시기 시작하니 커피가 안땡기는거에요.

 

그동안 커피 끊으려고 허브차도 마셔보고 홍차, 녹차, 둥글레차 다 시도해봤는데

제게는 생강이 제일 좋은 대체품이네요.

지금 커피 한잔도 안마신지 6일째인데

커피가 전혀 안땡겨요.

이러다 나중에 또 커피 땡기는 날이 오겠지만

생강가루.. 한번 시도해보세요.

단..몸에 열이 많으신분은 피하세요.

IP : 114.20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10:12 AM (116.43.xxx.100)

    저는 감기때문에 커피 안마신지 며칠인지...뜨거운 원두커피 완전 좋아하그든요.,..블랙으로 마시니 괜찮겠죠

    물대신 수시로..물도 많이 먹고...커피먹는게 행복해서 안끊어요 ㅋㅋㅋㅋ

    믹스커피는 저도 좋을게 없는거 같아요..^^

  • 2. 계피차나
    '11.12.15 10:24 AM (114.207.xxx.163)

    생강차 향이좋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대학때 전통찻집도 생각나고 삼청동, 서울서 두번째로 잘 하는 집도 생각나구요.
    저도 시도해 보렵니다.

  • 3. 아침에
    '11.12.15 10:58 AM (218.233.xxx.23)

    블랙믹스만 벌써 2잔째네요...
    보통은 아침에 블랙 한잔,,,오후에 프림들어간 믹스 1잔 이렇게 마시는데...
    프림들어간 믹스는 진짜 끊고 싶은데...왜 이리 달달한게 땡기는지요.

    근데 생강가루는 어떻게 구하시나요?

  • 4. .......
    '11.12.15 11:46 AM (114.207.xxx.153)

    저는 예전에 생강을 집에서 편으로 썰어 말린걸
    분쇄기에 갈아놓은게있어서 그거 먹어요.
    마트에 국내산과 중국산 생강가루 팔구요.

  • 5. ..
    '11.12.15 12:43 PM (175.112.xxx.72)

    조만간 가벼워진 몸을 느끼게 된답니다.
    이웃의 경험자가 말. 제가 아니라 ㅋ
    살도 빠진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30 40대 분들 영양제 챙겨드시나요? 7 ... 2012/01/23 2,845
61329 박완규가 1등한 것을 보니 나가수 청중단들의 평가가 조금 달라진.. 4 나가수 박완.. 2012/01/23 2,807
61328 수면 치과 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 코코 2012/01/23 753
61327 천주교 조상제사 보고 놀란 개신교인들 기겁을 하던데? 3 호박덩쿨 2012/01/23 2,430
61326 지난해 ‘노무현 묘역’ 방문자 153만명 역대 최고 6 참맛 2012/01/23 1,355
61325 노래 좋네요. 진미령씨 2012/01/23 553
61324 수입없는 남자와의 결혼 22 2012/01/23 8,131
61323 혹시 불당카페 회원이신분^^ 지금 쇼핑중이신가요~~~?? 2 파자마 2012/01/23 2,089
61322 이상한 취향 10 영화 2012/01/23 2,317
61321 저는 미혼인데요. 사촌동생들하고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시나요? 10 나는 미혼이.. 2012/01/22 3,310
61320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1,882
61319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145
61318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134
61317 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27 ... 2012/01/22 9,362
61316 베란다 내놓은 전 자기전에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야겠죠? 2 .. 2012/01/22 1,269
61315 오리털 이불 마트에서 파는건 어떤가요? 1 살빼자^^ 2012/01/22 986
61314 김희선도 성형햇을까요 6 이쁜이 2012/01/22 4,517
61313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잘 맞는 분 없나요? 9 수분 2012/01/22 2,691
61312 전세만기전 집빼려면 복비관련.. 척척박사 8.. 2012/01/22 1,112
61311 애정만만세 4 반복 2012/01/22 2,289
61310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1,812
61309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727
61308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386
61307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417
61306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