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양산 나꼼수 공연 갔었어요,^^&

한날당아웃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1-11-28 09:50:25

여전하신 우리 이빨들..건재하시고

공지영

인정옥

송호창 변호사,

참 문재인이사장도 나오셨어요, 사모님도 같이 나오셔서

갑자기 흘러나온 심수봉의 ,,그대 내곁에 선 순간,,하는 노래

불렀어요, 분위기를 잘 맞추더군요,

 

서울여자와 부산남자가 사는

비화? 도 소개하더군요,

 

신혼 초에 아기 키우는 거 넘 힘들어서

남편(문이사장)한테 하소연하니까

고마 엎어져 자라,,고 했다면서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냐 하니까

그럼 디비 자라,,더라면서 객석을 엄청 웃겼네요,ㅎㅎㅎ

 

탁현민교수의 라이브콘서트 진행은 이젠 완전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이죠, 봉하와 관련된 모든 행사는 도맡아서

하시는 분이고 이 시대에 정말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들 계셔서 큰 희망입니다.

 

중간의

커피머쉰?

이한철? 의 연주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지요,

 

나오신 분들..모두 비쥬얼이나 말솜씨나 어디 한군데 떨어지는 게스트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공지영씨가 하신말씀

김용민교수는 먹는 게 다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겠다고, ㅎㅎㅎㅎㅎ

엄청 드시는데 살이 다 어디로 갔냐고,,,,

계속 유랑극단을 따라 다닐 거라고 하더군요,,,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고생이 너 무 많 습 니 다,,택도 아니게 질 떨어지는 인간들이 이 좋은 대한민국을

말아드실라고 작정했는데 태클걸어주시는 여러 님들이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탁교수님 말씀.

11월 30일 공연,,,,,,,기억합시다.  그리고 갑시다들!~

 

공연 전 정봉주전의원님의 깔때기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달려라 정봉주" 책이 팔리고 있었고 다들 빛의 속도로 구입하고

싸인받을려고 줄섰네요,,

싸인은               "18대 대통령 정봉주" 였습니당 ㅎㅎㅎㅎㅎ

IP : 175.114.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자리에
    '11.11.28 10:00 AM (180.231.xxx.59)

    저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님 나오셔서 너무 좋았구요.
    5시경에 갔는데 총수님이랑 주기자님은 싸인회 안하시더라구요.
    전 김용민교수님 책사고 싸인받곡 사진찍고, 임신했다고 책 한권 선물로도 받았답니다.
    어제 즐거웠습니다.!!!!

  • 2. ..
    '11.11.28 10:18 AM (180.64.xxx.147)

    그래도 문재인이사장 같은 남편이 디비자라 하면 네~ 하고 흐뭇하게 잘 수 있을 거 같은 착각이...
    사모님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인가봅니다.

  • 3. 나무
    '11.11.28 11:05 AM (147.6.xxx.180)

    ㅎㅎㅎ 좋으셨겠어요..^^ 부럽네요...

  • 4. 전해 들어도
    '11.11.28 11:20 AM (221.138.xxx.55)

    흐믓하네요.
    저도 낼모레 가서 보렵니다.

  • 5. 천개의 바람
    '11.11.28 2:15 PM (119.201.xxx.98)

    이런 얘기하면 돌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구공연을 다녀왔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김총수는 많이 피곤해 보이더군요 목소리도 그렇고 ...

  • 6. ...
    '11.11.28 2:24 PM (168.126.xxx.96)

    그러네요. 윗님하고 동감.
    저도 토요일 대구 공연 봤는데, 김총수님 너무 피곤해 보이시고 목소리도 많이 잠기시고... 안쓰럽더라구요

    양산은 문재인 이사장님 오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 7. 다들
    '11.11.28 4:33 PM (125.177.xxx.193)

    일정이 빡빡하니 피곤하지 싶어요.
    나꼼수 4인방을 찾는 곳이 너무 많으니..
    포근한 가슴 가진 우리들이 이해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89 이 대화 어떤지 봐주세요 eetttt.. 10:25:55 56
1746888 결혼할 사람과 말 잘통하는게 정말 중요한가요? 5 이러쿵 10:24:07 112
1746887 건진법사 피의자로 첫조사 10:22:50 57
1746886 고양이 분양받아요. 도와주세요 1 밍쯔 10:20:33 129
1746885 7월 전기요금이요 선방했나요? 2 7월 10:19:28 224
1746884 12살 개 눈영양제 도그 10:19:20 32
1746883 팔순잔치 후기입니다 2 가족 10:19:12 358
1746882 여의도 근처 집 구하기ᆢ 도와주세요 9 아들맘 10:16:14 250
1746881 지지볶 보니 4기 정숙 9기 옥순 정말 성격 비슷하네요 안녕사랑 10:13:57 233
1746880 지금 오대산근처 인데 4 .. 10:10:51 444
1746879 긴 터널에서.. 4 미나리 10:09:21 270
1746878 충무로 점심시간 조용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충무로 10:08:48 59
1746877 주름진 피부 76 10:07:03 160
1746876 조국의 첫 sns ㅡ 가족식사 57 ... 10:05:55 1,416
1746875 윤미향 광복절 사면은 왜 한거래요? 11 도대체 10:05:00 234
1746874 수시원서 결정 너무 어렵고 엄마의 간섭이 필요한가요? 7 고3엄마 10:04:42 231
1746873 조국.윤미향 아직도 타겟이네 1 이뻐 10:03:48 90
1746872 조국 대표 옆의 황현선 사무총장 2 ... 09:56:52 690
1746871 식당에서 본 8 식당 09:49:41 847
1746870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21 흠흠 09:49:37 1,536
1746869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6 냉동 09:44:17 488
1746868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3 폐경소원 09:44:17 523
1746867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10 .. 09:36:54 530
1746866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09:32:06 506
1746865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6 09:26:32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