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짜리들 많이 우기나요?
우리아들 좀 봐주세요. 주로 학습적인 것에 관련있는데
제가 모르는걸 가르쳐주거나 지적하면 굉장히 자존심상해??합니다.
한글을 배우고있는데 예쁜->예쁘다, 치웠어요->치우다 등 기본형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죽 하다가 '닦았어요'가 나왔는데 '닦으다'라고 하길래
'닦다'라고 가르쳐줬더니 닦으다도 된다면서 울먹울먹 짜증이에요.
조개를 소개로 쓰길래 ㅈ이라고 상냥하게 가르쳐줘도
이렇게해도 된다며 짜증이고요. (아니라는건 알고있는데도)
D를 P로 쓰길래 요건 P라고 가르쳐주니까 또 화내고
다 맞다고 해줘야되나요? 아님 고쳐주는게 맞나요?
입내밀고 삐져있는거보니 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