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 사람앞에 서면

긴장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1-11-21 14:22:45

무척 목소리가 떨리고 할 말도 못하고 잘 생각도 안납니다.

약간 비현실적인 느낌도 들고요.

(이해하실런지는 모르지만 어떤 느낌인지 잘 표현이 안되네요.자주 안해보는 경험이라

비현실적인 느낌이 드나 봐요.)

이거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어떤 생각하면 그 떨림이 잦아들 수 있을까요?

차라리 두세명 정도 대면하고 말하는 건 괜찮은데 열명 정도 넘어가면 그때부터 긴장되고

떨립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떨림이 조금 진정이 되긴 합니다만

초반에는 아주 힘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무대에 자주 서시는 분들은 익숙해서 아무렇지도 않은가요?
많이 떨릴 때 하면 도움이 되는 생각 같은 거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또 그런 시간이 다가 오네요.

 

IP : 175.112.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공포증
    '11.11.21 2:55 PM (175.127.xxx.12)

    아닐까요? 한두사람모이는 자리에서는 별 지장없이 이야기도 잘하고
    자기생각도 잘 정리해서 표현할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모이는 곳에서는 왠지 겉도는것도 같고
    발표라도 한다든지 자기소개라도 한다든지 하는 자리에서는
    미리준비를 했다리더 몹시 떨린다든지
    머리속이 하해져서 생각했던것들을 다까먹어버리고 버벅거린다든지 하는 증상들요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 2. 정상아닌가요
    '11.11.21 3:06 PM (211.246.xxx.240)

    모두들 그렇지않은가요?
    직업적인 사람들 아니면 처음엔 모두 그럴거예요
    연예인들조차도 카메라 앞이나 대중앞에서면 그렇다고들하잖아요
    경험이 쌓이면 괜찮아져요

  • 3. 제가
    '11.11.21 3:54 PM (61.79.xxx.61)

    심했어요.
    극복하려 노력도 많이했구요.
    그러다가..마트에서 하는 문화센터에 '스피칭' 이란 강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끊었거든요.
    갔더니 무대에 서서 연설하는 거랑 나와서 직접 해보기가 전부라..
    너무 좋던데요.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그런 편안한 강의 한번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7 경찰서장시위대에 봉변...기사남발 5 부끄러운내나.. 2011/11/26 1,304
40816 어 벌써 연합에 떴네요! - 종로경찰서장 FTA 반대 시위대에 .. 14 참맛 2011/11/26 2,069
40815 연행되신분 이랑 통화됐어요 9 .... 2011/11/26 2,811
40814 상품권으로 백화점에서 산거 영수증이 없는데? 2 어쩜 2011/11/26 784
40813 의료민영화는 꼭 막아야죠 4 .. 2011/11/26 1,515
40812 연행된 사람들 전번등이 올라 오네요 ㅠ.ㅠ 1 참맛 2011/11/26 1,380
40811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중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4 바람처럼 2011/11/26 3,477
40810 아직 가두시위 계속되고 있나봐요 8 ........ 2011/11/26 1,114
40809 위에 별표 달린 글로 가세요. 27 나거티브 2011/11/26 2,577
40808 저도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7 MB OUT.. 2011/11/26 1,162
40807 오리털패딩을 구입했는데요. 8 요상해요 2011/11/26 2,719
40806 이정희 대표님 잃어버린 신발 11 이 추운날에.. 2011/11/26 2,996
40805 정말!! 많이오셨더군요 17 우노 2011/11/26 6,530
40804 부탁이 있습니다. 2 슬픈 날! 2011/11/26 1,206
40803 집회참가시 주의하셔야할 점!!! 13 토끼몰이 2011/11/26 2,951
40802 fta와 자식.. 6 세상 2011/11/26 1,678
40801 을지로 따라 동대문 쪽으로 행진하는 건가요? 오하나야상 2011/11/26 672
40800 잡혀가시는 애기엄마 보세요!!!!! 4 애기엄마 2011/11/26 7,612
40799 오늘 전화하신 분들 효과가 큰 거 같습니다. 12 참맛 2011/11/26 3,147
40798 아까 ytn 전화했다가 열받기도하고, 기분 더러워서 눈물만 나네.. 18 ........ 2011/11/26 2,671
40797 미리예상해보는 조중동 1면 헤드라인!!!! 7 d 2011/11/26 1,902
40796 ↓↓↓↓↓고려연방제 어쩌고 글 패스하세요 1 미친알바 2011/11/26 420
40795 지금 연행되신 애기 엄마. 제 전화번호 남겨요. 24 나거티브 2011/11/26 5,672
40794 허 참... 종로경찰서장, 아까 그게 단순한게 아니었군요? 14 참맛 2011/11/26 2,364
40793 그 분 댁에 가서 아이라도 봐주기 하면 안될까요..ㅠ.ㅠ 4 급제안내지는.. 2011/11/2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