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 얘기예요.
가족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해서 ..
저희 언니가 몸이 아파요.
신장이 안좋고 눈이 망막색소상피변성증( 틴틴파이브 이동우가 앓는병)을 앓고 있어요.
눈은 한쪽이 시력이 많이 안좋은 상태이고 늘 아프다고 하네요.
직업이 공무원이고 직장을 억지로 다니면서 좋은날은 좋다고 하다가 안좋을때는 아파죽는다고 하고
그런데 이언니가 계속 할머니가 꿈에 보인다고 해요.
항상 화난 모습의 뒷모습만 보이는 꿈을 꾸나봐요.
꿈도 여러가지인데
동자승은 아예 4년전부터 꿈에 와서 자기가 키우고 있데요.
어느날은 기저귀 갈아줘야하는 아기로 어느날은 6~7세 좀 큰아이로 와서 놀아달라하고 업어달라하고
밤에 거의 매일 이런저런 꿈에 시달리나봐요.
언니가 이제는 할머니 산소를 이장하자고 하네요.
본인이 아픈게 할머니가 본인에게 자꾸 불편함을 이야기 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몇년전에는 그위에 언니가 오랫동안 아프다가 이제는 정상인이고 오빠도 직장암에 걸려서
수술받고 완치되긴 했어요.
할머니가 저희를 지극정성 키우시고 돌아가셨는데 진짜 할머니 묘소가 불편하셔서 계속 가족들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걸까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초신자) 이런일이 있으니 혼란스러워요.
저희언니 중증인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