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그래도 IT관련업종에 있다 보니
그동안 꾸준히 인맥으로 단기 일을 해왔습니다.
올 한해 정말 프리하게 놀다가
요즘 일자리 찾아 이력서 보내도 묵묵부답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인거 같은데..
(뭐 그외 능력부족도 있지만)
구인조건에 나이 무관이라 하지말고
정확한 나이 제한대를 적어주면 좋으련만
정부시책이 야속하고
중간에서 애매모호하게 헷갈리네요.
나이 무관이라고 해놓고선 막상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지원하면 꺼려하더라고요. 흑흑
저도 40대중반...
원글님 말대로 나이 무관이라하지말고 나이제한대 적어주면 아예 이력서라도 안보내지요.
저도 특별한 기술 없고.... 그러니 연락도 없네요.
요즘 제자신의 위치가 이런거구나라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나이무관은 그저 쿨한 회사 이미지 내기 위한것 같고 실상은 엄격히 나이제한 (어리면 어릴수록 유리)
하는것 같아요. 나이 무관이여서 덜컥 이력서 냈다가 연락 없는 경우 많았어요
정해진 법이라 어쩔수 없어요. 나이나 성별 제한해서 공고 냈다가 신고라도 당하면.. 벌금 물어야 하니까요.
이력서 내기 전에 구인 광고에 적혀 있는 전번에 걸어서
나이가 몇살인데 이력서 내도 되냐고 물어 보세요.
제가 아는 사람은 그렇게 해서 나이가 해당 된다는 곳에만
이력서 내고 면접 가고 그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