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까지 눈물로 보내고 있는 ....
목숨이 여려개라면 이쯤에서 한번 죽고 싶단생각 여러차례 입니다
자식이 벅찹니다
제가 어찌해야 할지 해법이 안보입니다
재수생 딸이 작년 올해 그리 맘고생 시키더니, 군 제대후 복학한 대학생 오빠놈이 또 제 속을 썩입니다
학사경고 2차 누적..... 한번만 더하면 재적 입니다
동생 대학보내려고 애쓰는 엄마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서도 어찌 그리 대학생활을 함부로 할수 있을까요?
이유를 물었더니, 그냥 그런 핑계들.... 게다가 자신도 괴로워 죽고싶다는둥 엄마는 내 마음 아느냐고
적반하장...
죽을순 없겠죠
남은 사람들 때문에... 그치만 사는게, 살아서 버티는게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