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전월세가 섞인 집에 2년을 살았구요..
집주인(할머니)이 보증금과 월세를 모두 올린다고 안줄거면 나가라구 하더군요..
저희땜에 2년동안 손해를 보구 살았대요..
이유는 2년전에 집보러다닐때 이집이 대출이 1,000만원이 껴있었는데 부동산에서 보증금이 높으니까
이대출금은 상환해줄거라고했었어요..그래서 그럼 꼭 상환해달라고 해서 계약하고 대출금을 상환을 했는데...
대출금이 다 상환이 되니까 이 할머니앞으로 동사무소에서 나오던10만원정도의 돈이 안나오게 됐다는군요..
그래서 저희땜에 한달에 10만원씩 손해를 보구 살았다고...나가라는 이유였어요...
여차여차해서 대출을 받아서 집을샀는데 입주가 11월말인거에요...지금사는집은 10월말이 만기였는데..
부동산통해서 여쭤봤더니 월세를 20만원더주고 한달살려면 더살고 아님 나가라고 해서 20만원을 더드렸답니다..
문제는 너무 비싸게 내놔서 집보러오는사람도 없는거에요..
9월부터 내놨는데 지난주에 한명왔네요.. 부동산에서 너무비싸다구 좀 내려야한다구해도 막무가내로 저렇게 비싸게
내놓으시구..
저희는 이달말에 나가야하는데..
집주인분은 여기분도 아니고 ...부동산에만 계속전화하다가..집주인한테 전화해서 걱정되서 전화드렸는데 말일날
돈은 꼭 해주셔야한다구 말씀드렸더니..저보구 한달편의 봐줬으니 더살다가 집나가면 나가라네요..
또 저희땜에 한달에 10만원씩 손해봤단소릴해가면서..그래서 제가 첨으로 왜 저희땜에 그러냐 제얘길들어보시라구..
부동산에 물건나왔을때 대출상환을 조건으로 나온건데 그게 왜 저희탓이냐고 그랬더니 이번엔 지난얘기 하지말자구..
그러면서 대출받아 돈빼주려면 몇십만원 본인이 손해봐야한다구..저희보구 더살다가 빼서 나가라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어디있나요?..말이안통하네요..해달라는데로 다해줬는데 왜 이러시냐구..말일날나가야하는데
더살으라고 하는게 말이되냐구..
서로언성높이다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아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할지..정말 저희한테 돈을바라구 이러는걸까요..너무답답하네요..
조언들부탁드릴께요...
혹시라도 관계된분이 볼까봐...한소심하는 성격입니다ㅜㅜ..
좀있다가 삭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