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들한데 FTA이 야기 했다 무안당했서요
1. ...
'11.11.7 3:29 PM (58.233.xxx.100)그런 사람들한테는 정확한 근거를 눈에 내밀어 보여야 되는거 같아요.
어설프게 몇마디로 설득할려고 하면 좀 뜻대로 안 되더라구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고 우리 소신껏 알리자구요 ^^
화이팅 !!!2. 저기요..
'11.11.7 3:32 PM (112.184.xxx.2)무안 당할만큼 설명을 못할 정도면 아예 입 닫는게 나아요.
저는 제 주변의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아주 꼼꼼히 알려줍니다. 만난거 사줘가면서 말이죠.
그러면 백프로 공감 하더이다. 막 분개하는 분들도 있구요.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놈들에겐 말 할 필요없구요.. 진짜 모르는 사람들은 확실히 알게끔 말해주세요.3. Pianiste
'11.11.7 3:33 PM (125.187.xxx.203)그분들도 조금만 관심가지고 찾아보면 바로 아실텐데.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원글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박원순 시장님도 되신거고,
분당에서 한나라당이 패한거라고 생각해요.
조금씩 바꿔나가면 되죠. 잔다르크세요 ^^!4. 음
'11.11.7 3:40 PM (124.5.xxx.49)그런 분들께는 원글님의 정치성향은 드러내지 마시고
팩트만, 그렇다더라~고만 하세요.
그래?? 정도의 반응만 나오도록.
조갑제닷컴에서도 정치색 숨기고 트위터 만 명 팔로우부터 하라고 가르치더근요.5. 조로
'11.11.7 3:43 PM (123.215.xxx.185)"Sky 출신에 유학파 득실 거리는 회사" ===> 이 사람들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인간들이고 그리고 가장 기회주의적인 인간들이지요.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6. ..
'11.11.7 3:44 PM (125.152.xxx.155)무안 당하셨다고 기죽을 필요 없어요.
저도 한나라당이 대부분인 부산에서 김대중 대통령으로 찍고.....직원들한테 조롱 섞인 말들 들었는데
무시하고.......당당하게 행동했어요.....ㅋㅋㅋ7. 저런..
'11.11.7 3:45 PM (59.6.xxx.200)속상해 하지 마세요.
몰라서 그렇죠.
제 남편도 얼마전까지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서
FTA는 꼭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신자유주의의 몰락과 대기업의 행태등을 자꾸 얘기 했더니 이제
고개를 끄덕입이다.8. 교돌이맘
'11.11.7 4:03 PM (125.128.xxx.121)원래 어설픈 선무당이 사람잡습니다요..
너무 속상해말고 그들이 멍청한 겁니다.
제 동생이나 저나 sky이상으로 나왔고 제 동생 월가에서 일합니다.
그럼에도 FTA에 대해선 부정적입니다.
이건 피를 빨리는 문제입니다.
몇가지 사실을 탐독해서 딱 말하세요. 아주 강력한 논조로..9. 분당 아줌마
'11.11.7 4:06 PM (14.33.xxx.197)어쩌면 그 분들도 아시지만서두 조용히 계시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사무실에서두 속으로는 반대해도 말 안 하죠.
그리고 설득하시려면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으로 파고 드시거나 또 FTA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10. 토닥토닥
'11.11.7 4:13 PM (125.177.xxx.193)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무안한 심정은 이해가 가네요.
애쓰셨어요..11. 쟈크라깡
'11.11.7 4:15 PM (121.129.xxx.196)팩트 위주로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민영화 얘기 하면서 나도 해당되는 내 일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멕시코나 볼리비아의 얘기도 예를 들면서12. 또욱이
'11.11.7 6:03 PM (175.118.xxx.222)맞아요. 대부분 관심이 없고 이걸 정치색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정치색으로만 보는지... 이거 만큼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게 어디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