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zum.com/articles/861173?c=02
곽교육감이 안계신 틈을 이용하여 곽교육감의 뜻을 어겨가며 일견 서울시교육청예산이 힘들다는 핑게를 대며 내년 무상급식예산을 서울시가 좀더 부담해주길 바라는군요.
분명히 하자구요.
딴나라당이라던가 정부는 아이들 점심한끼 그냥 즐겁게 먹는꼴을 못보는곳이 맞다는걸 여실히 증명해주네요.
'우선, 내년 중학교 1학년의 무상급식 실시여부가 불투명하다. 박 시장이 당장 내년부터 실시하겠다고 공언한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과 관련해, 시교육청이 애초 무상급식을 위해 합의된 부담 비율에서(서울시 30%, 시교육청 50%, 자치구 20%) 시교육청 부담 비율을 30%로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 역시 이미 합의된 부담 비율에 따라 855억 원을 책정했으며 예산을 더이상 늘리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서울시와 시교육청간 합의안 도출 여부에 따라 내년 서울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무상급식 외에도 혁신학교 지원사업 역시 박 시장이 서울시장 공약으로 내건 부분인만큼 시교육청과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각각의 이념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무엇이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하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두 기관 사이에 적극적인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4047.html
지금 이 기사는 이대영부교육감으로해서 교과부가 박원순시장의 서울시행정정책에 영향을 끼칠수도있다는 기사입니다
'게다가 보수와 진보 진영이 복지 논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곽 교육감에 맞서 주민투표까지 추진했던 무상급식이, 이번에는 시교육청의 태도 변화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된 서울시와 공수가 바뀐 채 또다시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과부가 박 시장의 복지·교육 정책까지 훼방을 놓으려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무상급식 예산 분담률을 30%에서 50%로 늘리려면, 내년도 예산안의 서울시의회 제출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57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박 시장이 내년에 380억원을 들여 추진하기로 한 마을공동체 복원사업, 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려 했던 책임교육 네트워크 사업 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배옥병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위원장은 “정부가 이 부교육감을 통해 ‘곽노현 정책 뒤집기’를 시도하면서, 무상급식과 함께 서울시의 각종 교육·복지 확대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돼지님도 이분에게 수업을 받았었답니다